[문화연예 플러스]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 명예 황금 종려상 수상

할리우드 배우 메릴 스트립이 오는 14일부터 열리는 제77회 칸국제영화제에서 명예 황금 종려상을 수상합니다.

칸영화제 측은 "스트립이 50여 년 동안 수많은 걸작을 구현했다"며 이유를 밝혔는데요.

연극으로 연기 활동을 시작한 메릴 스트립은 지난 1977년 영화 '줄리아'로 데뷔한 뒤, '크라이머 대 크라이머', '소피의 선택', '메디슨 카운티의 다리' 등 숱한 작품에 출연하며 명배우 반열에 올랐고요.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3차례 수상했습니다.

칸영화제에선 지난 1989년, 영화 '어둠속의 외침'으로 여우주연상을 받았습니다.

지금까지 문화연예플러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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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옥영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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