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이번 대회에서 밴텀급 타이틀 도전자를 결정하는 4강 토너먼트를 진행한다. 우승자에게 오는 7월 맥스FC 27에서 타이틀에 도전할 자격을 준다.
4강전 대진은 △밴텀급 랭킹 1위 박형우(21, 김제국제엑스짐)와 랭킹 6위 김영민(18, 창원팀정의)의 경기 △랭킹 2위 박광민(22, 광주투혼무에타이)과 랭킹 5위 안정호(24, 옥천팀천하)의 경기로 결정했다.
2022년에 밴텀급 랭킹 1위 이성준을 이기고 1위에 오른 박형우는 이후 태국 타이거 우텐(29, JW짐)을 격파했고 일본 무대에서 경험을 쌓았다. 김영민은 아직 고등학생이지만 전적 13전 9승 경험을 자랑한다. 2년 동안 두 달에 한 번 링에 오르고 있다.
박광민은 2022년 퍼스트리그 20에서 현 랭킹 1위 박형우에게 승리한 경기를 마지막으로 입대했다. 이번에 전역 후 복귀전을 펼친다. 상대인 안정호는 총 전적 24전 9승의 베테랑 파이터이다. 최근 패가 많지만 해외 강자들과 겨뤄 온 경험이 있어 다크호스로 평가받는다.
이번 대회에서는 차세대 헤비급 스타를 발굴하는 경기가 펼쳐진다. 최창준(25, 대구쎈짐본관)과 이진혁(21, 제주팀일도)이 무제한급으로 대결한다. 두 선수 몸무계 합은 228kg.
최창준은 킥복싱 3전 3승, 종합격투기 9전 8승으로 차세대 헤비급 주자로 인정받고 있다. 경남 통영 출신이지만 운동 하나만 바라보며 대구에서 선수 생활을 하고 있다. 상대 선수인 이진혁은 전국 킥복싱 대회 1위에 오른 제주 출신으로, 빠른 스텝을 이용한 펀치가 특기다.
이번 경기 숭자가 차후 헤비급 무대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크다.
대회장인 류제석 회장은 "왕년에는 대구에서도 많은 무에타이 대회 및 격투기 프로 시합이 열렸다. 그러나 코로나 팬데믹을 거치면서 무에타이와 입식격투기에 대한 열정들이 다소 식은 느낌이 드는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숨죽이고 있던 그 당시 열정과 불씨들이 최근 되살아나고 있다. 이곳 대구에서 그 불씨를 일으켜 큰 불꽃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국내 격투기 선수들의 꿈과 미래를 함께 그려나갈 수 있는 든든한 기틀을 마련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석 무료 입장이다. 유튜브 채널 MAXFC에서 생중계된다.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
1경기 55kg 타이틀도전자 결정 4강토너먼트 박형우(21/김제국제엑스짐) VS 김영민(18/창원팀정의)
2경기 55kg 타이틀도전자 결정 4강토너먼트 박광민(22/광주투혼무에타이) VS 안정호(24/옥천팀천하)
3경기 60kg 조강민(17/대구팀화랑) VS 김현조(17/서울은평삼산)
4경기 65kg 권솔찬(17/여주정진체육관) VS 신준호(22/정진와일드남양주)
5경기 60kg 천주영(18/대구팀화랑) VS 최성준(17/김제국제엑스짐)
6경기 68kg 박종준(22/대구팀긱) VS 변정윤(24/부산정관팀매드)
7경기 63.5kg 한상욱(18/대구팀화랑) VS 정인수(18/청주더송짐)
8경기 65kg 전강표(28/세종동양최강짐) VS 김승현(19/제주팀일도)
9경기 70kg 서성빈(18/대구팀한클럽) VS 김진화(25/청주더송짐본관)
10경기 +95kg 최창준(25/대구쎈짐본관) VS 이진혁(21/제주팀일도)
11경기 55kg 타이틀도전자 결정 4강토너먼트 1경기승자 VS 2경기 승자
<저작권자 ⓒ SPOTV NEW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의 카테고리는 언론사의 분류를 따릅니다.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