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SEN=조은정 기자]개그맨 박나래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cej@osen.co.kr |
[OSEN=장우영 기자, 김채연 기자] 박나라의 선한 영향력은 어린이날에도 발휘됐다.
3일 OSEN 취재 결과, 박나래는 지난 2일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어린이날을 맞아 1천만 원을 기부했다. 박나래의 기부금은 소아·청소년 환자 치료에 사용될 예정이다.
박나래는 2019년, 2020년, 2021년에 신촌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 환아들 치료를 위해 기부를 실천한 데 이어 2024년 올해도 기부를 이어가게 됐다. 박나래가 세브란스 어린이 병원에만 기부한 금액은 1억 2천만 원 규모로, 이번에 기부금 1천만 원이 더해지며 누적 기부금은 1억 3천만 원으로 올랐다.
[OSEN=박재만 기자]방송인 박나래가 듀이듀이 패션쇼에 참석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pjmpp@osen.co.kr |
박나래는 어린이날을 맞이해 어린이 병원에 기부금을 전달하는 것 외에도 ‘그룹홈’ 퇴소 청소년 자립지원금 2천 5백만 원을 한국청소년연맹 사회공헌 사업 희망사과나무에 전달하기도 했고, 코로나 팬데믹 때는 5천만 원을 기부했다. 수해 피해를 입은 이웃을 위해 성금을 내고, 전남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는 등 꾸준하게 선한 영향력을 이어가고 있다.
최근 박나래는 ‘나 혼자 산다’를 통해 다이어트는 물론 바디 프로필까지 완벽하게 성공하는 모습을 보여 많은 이들의 박수를 받고 있다. 지난 넉달 간 다이어트를 하면서 성대 수술로 인해 한 달간 운동을 하지 못했던 점, 먹방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다이어트를 병행했던 점을 떠올리며 눈물을 흘리기도 했던 박나래는 눈물이 이해가 될 정도로 완벽한 바디 프로필 화보를 완성해냈다.
박나래 외에도 박보영, 김고은, 한지민 등이 어린이날을 맞이해 기부 행렬을 선보였다. 박보영은 3일 국제개발협력 NGO 지파운데이션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박보영의 기부금은 국내 취약계층 아동청소년 속옷 지원과 양육시설 아동 문화체험 활동비로 쓰일 예정이다.
김고은은 어린이 의료개선을 위해 기부금 5천만 원을 어린이병원에 기탁했고, 한지민은 UN국제구호단체 JTS(Join Together Society)에 5천만 원을 기부했다.
한편, 박나래는 2006년 KBS 21기 공채 개그우먼으로 데뷔한 뒤 다양한 예능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현재 MBC ‘구해줘 홈즈’, ‘나 혼자 산다’, SBS ‘덩치 서바이벌 먹찌빠’, tvN ‘놀라운 토요일’, ‘줄 서는 식다2’, ‘MBN ‘불타는 장미단’, .U+모바일tv ‘믿고 말해보는 편-내편하자 시즌3’ 등에 출연 중이다.
/cykim@osen.co.kr
[사진] OSEN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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