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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년 공식커플' 수영♥정경호, 반지 선물에 결혼설 재점화…"입장 無"[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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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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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유은비 기자] 연예계 대표 장수커플 수영과 정경호의 '흐뭇한' 근황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1일 방송된 채널A ‘요즘 남자 라이프-신랑수업(이하 ‘신랑수업’)’ 112회에서 수영과 정경호 커플의 깜짝 근황이 전해지며 화제를 모았다.

이날 방송에는 수영의 친언니인 최수진이 과거 뮤지컬에서 함께 호흡했던 에녹과 소개팅을 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홍석천은 "수영과 정경호는 잘 지내냐"라고 안부를 물으며 깜짝 목격담을 전해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그는 "둘이 우리 가게에서 맨날 데이트하는 거 얘기 들었냐. 기념일이라고 와도 되냐 해서 오라고 했는데 조그만한 반지 교환하더라"라고 깜짝 언급해 눈길을 모았다.

이에 최수진은 "둘이 선물 많이 주고받는다. 10년 넘었다"라며 "서로가 서로에게 너무 잘 맞고 화가 날 텐데 싶어도 안 내고 이런 사이가 좋아 보이더라"라고 이야기를 보탰다.

수영과 전화통화도 이어졌다. 수영은 “언니는 얼굴 본다”라면서 “언니는 허세 없고 유머러스하며, 서글서글한 사람을 좋아했다. 키는 커야 한다. 돈은 많으면 좋아"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에 홍석천은 “너 정경호 이야기하는 거 아니냐”라고 말해 웃음을 안기기도 했다.

정경호와 최수영은 2012년 교제를 시작, 2014년부터 공개 열애 중인 연예계 대표 장수 커플이다. 열애 기간이 오래된 만큼 수차례 결혼설이 불거지기도 한 두 사람은 이번 '반지교환' 목격담으로 또 한 번의 결혼설에 직면했다. 이에 수영의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 측은 스포티비뉴스와 전화통화에서 "별다른 입장은 없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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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수영과 정경호는 서로의 촬영장에 커피차를 보내고, SNS에 댓글을 달거나 방송에서 서로에 대한 언급을 숨기지 않는 등 서로에 대한 애정을 당당하게 드러내고 있다. 지난 2월에는 이들이 호주 시드니에서 데이트를 즐기는 모습이 포착되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

지난해 8월 수영은 지니TV '남남' 종영 인터뷰에서도 연인 정경호에 관한 질문에 거리낌 없이 솔직한 대답을 내놓기도 했다. 정경호의 반응에 대한 질문이 나오자 최수영은 "정경호 배우는 '남남'을 저와 같이 너무 좋아해줬다. 정말 많이 챙겨봐줬다. 시청률도 저보다 더 신경을 쓰더라. '오늘은 얼마다'라고 아침마다 문자가 와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저는 오히려 크게 신경을 안 쓴다. 제가 고생하고 많이 고민한 것에 대한 결과를 저보다도 신경을 써 주는 사람이 있다는 건 너무 감사한 일이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더불어 두 사람의 열애 기간이 오래 된 만큼 결혼 가능성에 대한 궁금증도 이어지자 "만약 좋은 소식이 있다면 알려드리겠다"고 웃음 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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