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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신규 역사 예능 '셜록-네 가지 시선'에 출연하는 베테랑 예능인 김종민이 메인MC를 맡은 장항준의 활약을 솔직하게 평해 관심을 높인다.
오는 7일에 첫 방송되는 AXN, K-STAR, E채널 신규 예능 '설록-네 가지 시선'(이하 '설록')은 실록부터 야사까지, 전혀 다른 네 개의 시선으로 역사를 재해석하는 하이퀄리티 역사 털기 토크쇼.
역사학자와 야사전문가를 비롯해 프로파일러, 일타강사, 정신과 전문의 등 각 분야를 대표하는 네 명의 히스토리텔러들이 등판해 각각 전문 분야의 시선으로 하나의 역사 뒤에 숨겨진 이야기들을 성역도, 금기도 없이 파헤치며 전례 없는 역사 예능을 탄생을 예고하고 있다.
이와 함께 타고난 유쾌함과 재치 있는 입담을 인정받은 '무비테이너' 장항준이 메인MC를 맡고, '역사 덕후' 김종민과 '하버드 출신 뇌섹녀' 신아영이 합류해 기대를 더하고 있다.
이 가운데 김종민이 인터뷰를 통해 첫 방송을 앞둔 '설록'에 대한 기대감을 끌어올려 눈길을 끈다. 김종민은 "역사는 기록이라서 보이는 그대로만 봤었는데 '설록'을 통해 역사를 다양한 각도로 해석해 더 깊이 들여다볼 수 있는 것 같아 좋다"라며 '설록'에 참여하게 된 설레는 소감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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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김종민이 어리바리한 캐릭터와는 달리 풍부한 역사 지식을 갖춘 덕분에 '반전의 역사천재'로 불리는 만큼, 첫 역사 토크쇼 출연이라는 사실이 다소 놀라운 상황.
이에 김종민은 "사실 지금 출연도 저에게 늦지는 않은 것 같다. 역사는 너무 방대해서 그만큼 끝없이 공부해야 하는 분야 중 하나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항상 배우는 자세로 녹화에 참여하고 있다"라며 '역사에 진심'을 드러내 '설록'에서 보여줄 김종민의 내공을 기대케 했다.
나아가 "'설록'에 출연하시는 전문가 분들의 생각을 듣고, 지식을 배우는 게 너무 즐겁다. 특히 야사와 정사를 넘나드는 썬킴 선생님의 이야기가 너무 재미나더라"라고 귀띔하기도 했다.
한편 김종민이 메인 MC인 장항준과 고정 예능으로 호흡을 맞추는 것은 '설록'이 처음.
김종민은 그동안 유재석, 강호동, 신동엽 등 대한민국 톱 MC들과 두루 호흡을 맞춰본 베테랑 예능인의 눈으로 장항준의 진행을 바라보며 "일단 예능에 특화된 톤"이라고 엄지를 치켜세웠다. 또한 "보는 사람이 스르륵 녹아들 수 있게 하는 엄청난 매력이 있으시다. 편안함과 재치 모두를 겸비한 MC 스타일이다. 엄청난 장점을 가지고 계신 것 같다"라고 덧붙여 기대를 높였다.
끝으로 김종민은 "'설록'을 통해 이성계와 고종황제의 이야기를 다뤄 조선의 시작과 끝을 파헤쳐보면 좋을 것 같다. 역사에 진심이고 관심이 있는 분들이라면 누구든 함께하고 싶은 프로그램"이라며 프로그램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더불어 "'설록'은 역사적 사실에 대해 어느 한 가지에 머물지 않고 다른 접근을 하고, 그동안 미처 생각하지 못했던 부분들을 훌륭한 전문가분들에게 직접 들어 볼 수 있는 아주 매력적인 역사 예능이다. 더 나아가 스스로의 생각을 다양하게 대입해 볼 수 있다는 게 또 하나의 관전 포인트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해 '설록' 첫 방송에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한편 '설록-네 가지 시선'은 오는 7일 오후 8시에 AXN, K-STAR, E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사진=AXN, K-STAR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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