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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유퀴즈' 박성훈, 악역 고충+가정사 고백…올해 최고시청률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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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박정민 기자] '유 퀴즈 온 더 블록'이 배우 박성훈의 연기 인생, 가족사 고백과 함께 올해 최고 시청률을 달성했다.

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 242회에서는 1세대 여성 조경가 정영선, 대한민국 대표 여행 크리에이터 빠니보틀, 그리고 박성훈이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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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배우 박성훈이 출연해 연기 인생과 가정사 이야기를 전하고 있다. [사진=tvN]



MC 유재석은 방송에서 법대, 의대 출신 친인척 등 박성훈이 재벌·금수저 집안이라는 오해를 많이 받았다고 소개했다. 박성훈은 이에 IMF 이후 힘들어진 가정사를 고백하며 학창시절 어려웠던 형편을 소개했다. 군 복무 당시에는 어머니의 "안 나오면 안 되니? 네가 휴가를 나오면 5천 원이라도 줘야 할 것 같은데"라는 말에 펑펑 눈물을 쏟았다고.

박성훈은 아르바이트와 연극으로 이어간 무명시절, 아버지의 "너는 한길만 파라"는 말이 힘이 됐다고 전했다. 이후 박성훈은 신용카드 배달 일을 하던 아버지가 뇌출혈로 쓰러졌던 사연을 말하며 울컥해 안타까움을 안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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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일 방송된 tvN 예능 '유 퀴즈 온 더 블럭' 242회에서 배우 박성훈, 유튜버 빠니보틀, 1세대 여성 조경가 정영선의 이야기가 소개되고 있다. [사진=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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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년 영화 '쌍화점' 이후 '하나뿐인 내편', '더 글로리'로 커리어를 쌓은 박성훈은 최근 종영한 '눈물의 여왕'에서 배우 김수현에게 영향을 받았다는 흥미진진한 후일담을 전했다. 아울러 '오징어게임2'와 영화, 연극 등 다양한 차기작을 준비하고 있다고 밝혀 기대를 더했다.

이에 이날 방송은 닐슨코리아 수도권 유료가구 기준 평균 7.2%, 최고 10.2%로 연중 최고 시청률을 기록했다.

다음주 243회는 어버이날 특집으로 꾸며져 차세대 '국민 어머니' 배우 김미경, '국민 아버지' 배우 전배수, 배우 황정민의 친동생 황상준 음악감독, 그리고 대세 배우 차은우가 함께한다.

/박정민 기자(pjm8318@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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