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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5 (월)

여야, 이태원 참사 1년 6개월 만에 특별법 합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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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여야가 이태원 참사 특별법의 일부 쟁점을 수정해 오늘 본회의 처리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여야 입장 들어보겠습니다.

[박주민 / 더불어민주당 원내수석부대표 : 다른 무엇보다도 이태원 유가족분들, 피해자 가족들이 여야가 합의해서 처리하는 게 가장 중요한 원칙이라는 입장을 가지고 계셨기 때문에….]

[이양수 / 국민의힘 원내수석부대표 : 특조위 조사 방법 중에 저희 당에서 이것은 악법적 요소가 있으므로 삭제해 주었으면 좋겠다는 내용이 두 가지 있었는데, 이 두 가지 안에 대해서는 민주당에서 협치의 뜻으로 받아들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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