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돗물 |
(울산=연합뉴스) 김근주 기자 = 울산시는 회야정수장과 천상정수장이 4개 분야 국제표준화기구(ISO) 인증을 갱신해 고품질 수돗물 공급을 입증했다고 2일 밝혔다.
회야·천상정수장은 최근 국제표준화기구 국제 인증기관인 한국인증원(KCR)으로부터 정수장 수돗물 생산 분야에 대한 통합 사후 심사(품질경영시스템, 환경경영시스템, 안전보건경영시스템)와 식품안전경영시스템(ISO 22000) 인증을 갱신했다.
국제표준화기구 인증은 대상 기관이나 기업이 국제표준과 관련 법규에 따라 제품을 생산·유지·관리하고 있음을 분야별로 인증하는 제도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믿고, 안심하고 드실 수 있도록 수돗물 생산 모든 과정을 더욱 엄격하게 관리해 최고 수돗물을 공급하겠다"고 말했다.
회야정수장은 남구(무거동 일부 제외), 동구, 북구 일부(양정동, 염포동), 울주군(온산읍, 온양읍, 청량읍, 서생면, 웅촌면)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으며, 천상정수장은 중구, 북구, 울주군(범서읍, 언양읍, 삼남읍, 두동면, 두서면, 상북면, 삼동면) 지역에 수돗물을 공급한다.
cant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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