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MBC 라디오스타 캡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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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솔로지옥2' 출신 배우 신슬기가 '다이아 수저'를 인정했다.
1일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이하 '라스')에서는 양준혁, 윤성빈, 정대세, 김홍남(구 다나카, 김경욱), 신슬기와 함께 하는 '대세체전'으로 꾸며졌다.
신슬기는 넷플릭스 '솔로지옥2'에 출연해 화제를 모으고 티빙 '피라미드 게임'을 통해 배우로 데뷔했다. 모델 활동이나 뮤직비디오 촬영한 적은 있지만 프로그램 출연은 '솔로지옥2'가 처음이라고.
신슬기는 "SNS 팔로워가 1만이었는데 '솔로지옥2' 이후 100만을 넘겼다. 드라마 나온 이후엔 136만명까지 늘었다"고 밝혔다.
데이팅 연예 프로그램에 출연한 이후, 성형외과 원장인 아버지도 함께 화제 중심에 섰다. 신슬기는 "저희 아버지가 의료 봉사도 많이 하셔서 그쪽으로도 화제가 됐다. 사실 아빠가 의사란 것만 알았지 자세한 것은 잘 몰랐다. 이번에 기사를 통해 알았다"고 말했다.
성형외과를 강남에서 크게 하시냐고 묻자, 신슬기는 "그렇다고는 하는데 저는 잘 모른다"고 답했다. MC들의 직접적인 재력 질문에 결국 신슬기는 "사람들이 다이아수저라고 하더라"며 마지못해(?) 인정했다.
아버지의 재력을 느낀 일화로, 신슬기는 "일상적인 삶에서는 잘 못 느꼈는데 어느 날은 아빠한테 전화했더니 뛰는 소리가 들리더라. '남극에서 펭귄이랑 달리기 하고 있어' 그러시더라. 남극에 마라톤을 하러 가신 거다. 도전 의식이 있으시다. 또 에베레스트까지 올라가시고. 너무 걱정이 됐는데, '남극엔 크루즈가 있고 에베레스트엔 헬기가 뜰 수 있다'고 하시더라"고 전했다.
그러자 듣고 있던 집사가 된 다나카는 "집 넓으시지 않냐. 들어가서 제가 아가씨로 모셔도 되겠냐"고 너스레 떨었다.
[스포츠투데이 송오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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