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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 공연...고전 명작 '판타지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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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 공연...고전 명작 '판타지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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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창경 기자]
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 공연...고전 명작 '판타지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 공연...고전 명작 '판타지아'를 오케스트라와 함께 /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문화뉴스 정창경 기자] 디즈니의 고전 걸작 애니메이션 '판타지아'가 오는 6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 지휘자 진솔의 라이브 연주와 함께 대한민국을 찾는다. 디즈니의 '판타지아 인 콘서트'의 라이브 공연은 국내에선 처음 열린다.

'판타지아'는 1940년 탄생한 디즈니의 고전 애니메이션이다. 영화를 위한 음악이 주류였던 기존 영화계의 상식을 뒤엎고 기존에 존재하던 클래식 음악에 맞춘 영상을 선보이며 '시대를 앞서간 명작'으로 평가받았다.

이번 '디즈니 판타지아 인 콘서트'는 원작에 활용된 작곡가의 클래식 음악을 영상과 함께 즐길 수 있다. 1940년작 '판타지아'와 2000년 리메이크된 '판타지아 2000'이 조화롭게 편집돼 시각화에도 힘썼다.

1부 공연에선 원작 '판타지아'에 등장한 베토벤 '교향곡 6번', 차이코프스키의 '호두까기인형 모음곡'은 물론 드뷔시의 '달빛'과 스트라빈스키의 '불새' 등 잘 알려진 고전 음악을 감상할 수 있다.

인터미션이 끝난 후 시작되는 2부에선 원작의 대표곡으로 꼽히는 뒤카스의 '마법사의 제자'를 비롯해 엘가의 '위풍당당 행진곡' 레스피기의 '로마의 소나무' 등을 공연한다.

디즈니 인 콘서트의 공연을 맡은 지휘자 진솔(왼쪽)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오른쪽). /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디즈니 인 콘서트의 공연을 맡은 지휘자 진솔(왼쪽)과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오른쪽). / 사진=마스트미디어 제공


지휘를 맡은 지휘자 진솔은 그간 여러 공연을 성공적으로 이끈 경험이 있는 만큼 좋은 지휘를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연주는 강남심포니오케스트라가 맡는다.


한편, 디즈니의 '판타지아 인 콘서트' 공연은 오는 6월 16일 오후 5시,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관람할 수 있다.

문화뉴스 / 정창경 기자 press@mhn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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