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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에른 뮌헨은 1일(한국시간) 독일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열린 2023-24시즌 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UCL) 4강 1차전에서 레알 마드리드와 2-2 무승부를 거뒀다.
이날 뮌헨의 센터백으로 선발 출전한 김민재는 2개의 실점 과정에서 치명적인 실수를 범했다. 전반 24분에는 무리한 전진 수비로 비니시우스에게 뒷공간을 내줬다. 곧바로 비니시우스는 김민재의 뒤로 침투한 뒤 가볍게 뮌헨의 골망을 갈랐다.
이어서 김민재는 뮌헨이 2-1로 앞서던 후반 38분에는 박스 안에서 호드리구에게 파울을 범했다. 이에 따라 레알 마드리드가 페널티킥을 얻어냈고, 비니시우스가 동점 골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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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처럼 김민재가 UCL 4강에서 예상치 못한 실책들을 범하자, 자연스레 과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약했던 박지성이 재조명되고 있다.
선수 시절 큰 경기에서 강한 모습을 보였다는 평을 받는 박지성은 역대 UCL에서만 총 5골과 7개의 도움을 기록했다. 이 중 4강전에서 넣은 골만 총 2골이다.
박지성은 맨유에 입단하기 전 PSV아인트호벤에서 활약했다. 그리고 2004-05시즌 AC밀란과 4강 2차전에서 득점에 성공했다. 이후 아인트호벤은 원정 다득점에서 밀려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하지만 박지성의 득점은 AC밀란을 궁지에 몰리게 했다.
이어서 맨유에 입단한 뒤 2008-09시즌에는 4강 2차전에서 아스날을 상대로 귀중한 선제골을 넣었다. 당시 맨유는 박지성의 선제골에 힘입어 1,2차전 합산 스코어 4-1로 아스날을 제압한 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이처럼 박지성은 유독 큰 경기에 강한 모습을 보여왔다. 프리미어리그 최고 공격수 중 한 명인 손흥민도 UCL 4강에서의 득점은 없다. 손흥민은 2018-19시즌 아약스와 4강 2차전에 출전했지만,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이후 김민재가 오랜만에 한국 선수로 UCL 4강 무대를 밟았지만, 치명적인 실수로 팀을 위기에 빠뜨렸다. 이에 국내 축구 팬들은 “새삼 박지성의 활약이 대단했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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