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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4 (일)

이슈 스타와의 인터뷰

프리즘필터 이기용 대표 "120% 전력 다해 QWER 성공 이뤘죠" [엑's 인터뷰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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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예나 기자) 지난해 10월 데뷔한 타마고프로덕션 소속 4인조 걸밴드 QWER(쵸단, 마젠타, 히나, 시연)이 심상치 않은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참신한 기획력과 각기 다른 배경을 지닌 멤버들이 모여 이룬 성장 스토리, 여기에 완성도 높은 음악까지 더해져 QWER 신드롬을 탄생시켰다.

최근 엑스포츠뉴스는 QWER의 음악적 기반을 다진 공동 제작사 프리즘필터(PRISMFILTER) 이기용 대표와 인터뷰를 진행, 아티스트 제작과 콘텐츠 기획 전반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뮤직 퍼블리셔 프리즘필터는 QWER 첫 싱글 '하모니 프롬 디스코드(Harmony from Discord)'와 1집 미니 앨범 '마니또(MANITO)' 전곡 프로듀싱, 음악적 기반을 다졌다. 메인 프로듀서 이동혁을 필두로 프리즘필터 소속 작가진이 총출동해 트렌디하면서도 QWER만의 음악적 색깔을 구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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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뷔 타이틀곡 '디스코드(Discord)'는 각종 온라인 음원 차트에서 역주행에 성공하면서 롱런 흥행을 이어갔다. 각종 온라인 채널 및 플랫폼 등에서 입소문을 타고 관심이 더욱 고조, 현재까지도 주요 음원 차트를 굳건히 지키며 인기 행진 중이다.

기세를 몰아 1집 미니 '마니또' 타이틀곡 '고민중독'의 상승세는 더욱 무섭다. 아이돌 그룹들의 경쟁이 치열한 음원 차트 속에서 차근차근 정주행을 이뤄낸 '고민중독'은 안정적으로 상위권에 안착, 굳건하게 자리를 지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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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와 같은 QWER의 뜨거운 인기를 체감하는지 묻는 질문에 특유의 사람 좋은 웃음을 지어 보이며 "하루하루 콘텐츠를 만들고 프로모션 진행하느라 인기를 실감하기 어렵다. 음원 플랫폼이나 유튜브 등에서 댓글 모니터링을 하면서 QWER에 대한 사랑과 관심을 느끼면서 감사한 마음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데뷔 초 유명 크리에이터 김계란이 직접 제작자로 나서 QWER을 결성했다는 점에서 뜨거운 화제를 모았던 바. '김계란 걸밴드'라 불리며 관심을 집중시킨 QWER은 '디스코드'에 이어 '고민중독'까지 음원 차트에서 당당하게 높은 성적을 거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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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순히 멤버들의 유명세나 화제성을 넘어 음악에 대한 대중의 긍정적인 반응이 이뤄낸 결과라는 평가. 타이틀곡뿐 아니라 수록곡들까지도 음악 팬들의 취향을 저격하면서 QWER의 음악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기 충분했다.

이 대표는 지금의 흐름을 전혀 예상하지 못했고, 기대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그는 "처음 '디스코드'가 차트인할 때도 깜짝 놀라 '뭐지?' 싶었다. 그저 모든 직원들이 120%의 전력을 다해 밤새워가며 음악과 콘텐츠를 만들어왔을뿐인데 이렇게 큰 관심과 사랑을 받아서 정말 감사하다"고 인사를 남겼다.

이어 "처음 김계란 님과 함께 QWER을 제작할 때부터 많은 분들이 이들이 걸어가는 길을 응원해주고 사랑해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있었다. 물론 아직도 갈 길이 멀고, 보여드리고 싶은 것도 너무 많다. 앞으로도 애정 어린 시선으로 QWER을 지켜봐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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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WER은 이 대표와 김계란을 필두로 프리즘필터와 뉴미디어 콘텐츠 스튜디오 3Y코퍼레이션의 타마고 프로덕션이 공동 제작, 총 8명의 소수 정예 조직으로 진행해오고 있다. 직원들과 함께 4명의 멤버들까지 똘똘 뭉쳐 QWER의 성공 행보에 힘을 더하고 있다.

이 대표는 "대형 시스템으로 운영되는 조직이 아니기 때문에 구성원들과 아티스트 모두의 합이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아티스트를 서포트하는 입장에서는 항상 기본에 충실해야 한다. 좋은 음악과 좋은 콘텐츠 그리고 좋은 메시지까지 결국 본질을 잃지 않는다면 시대가 어떻게 바뀌든 많은 분들이 알아줄 것이라고 믿는다"라고 소신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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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크리에이터, 틱톡커 등 멤버들의 과거 활동 배경에 대한 우려와 실력 부족을 지적하는 이들도 적지 않았지만 매 순간 진심을 다하는 멤버들의 모습이 대중을 감동시키고, 시선을 변화시켰다는 설명이다.

이 대표는 "QWER은 모든 순간이 진심이라는 점을 꼭 알려드리고 싶다. 멤버들이 정말 노력을 많이 한다. 개인적으로도 일정이 바쁠 텐데도 매일 새벽까지 레슨 받고 연습한다. 더 많은 분들에게 사랑받고 인정받고 좋은 영향력을 전파하기 위한 QWER의 진심을 알아주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엑's 인터뷰②]에서 계속)

사진=프리즘필터, 타마고 프로덕션, 엑스포츠뉴스 DB

김예나 기자 hiyena07@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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