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프라임] 민희진, 이사회 거부…하이브, 법원에 임시주총 신청
<출연 : 손정혜 변호사>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까지 치달으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내부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채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 이어 또 다른 피의자의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데요.
손정혜 변호사와 두 내용 다뤄보겠습니다.
<질문 1-1> 민 대표가 주총 심문기일 변경을 신청했으나 법원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질문 2> 앞서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해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지만, 민희진 대표가 이를 거부했죠. 민 대표는 이사회 소집 절차가 적법하지 않고, 어도어 대표와 사내 이사진 교체에 대한 하이브의 요구 자체가 위법하단 취지의 주장을 했는데, 법적으로 따져봤을 때 어떤가요?
<질문 3> 다시 임시 주총 얘기로 넘어가 보죠. 법원이 무엇을 보고 임시 주총 개최 여부를 판단하게 되고, 결과는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질문 3-2>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인 만큼 임시 주총이 개최되면 민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해임 가능성이 커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현재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황이죠. 한편 민 대표는 앞서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에 업무방해 혐의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싶다고 주장했는데요. 혐의가 성립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갈등의 원인을 놓고도 양측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 측이 보유한 어도어 주식 가운데 이른바 풋백옵션 행사 가격을 기존 13배에서 30배 수준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지만 민 대표는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고 맞서고 있는데요. 양측이 첨예하게 부딪히면서 다툼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질문 6-1> 공수처는 지난해 사건 기록 회수 당일 유 관리관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의 통화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관리관은 무슨 내용으로 통화했는지 기억 안 난다, 해병대 사건 관련 내용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질문 7> 앞서 공수처가 유 관리관을 두 차례 소환 조사한 후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공수처는 당장은 유 관리관에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추가 소환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8> 공수처는 또 다른 핵심 피의자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소환 일정을 조율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와 함께 이르면 이번 주 소환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두 사람의 혐의도 짚어주세요.
<질문 10> 3달 넘게 공백이던 공수처장 자리도 조만간 채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수처가 '채상병 특검' 개시 전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하지만 민주당이 다음달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공수처에 남은 시간은 많지 않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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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 : 손정혜 변호사>
하이브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 간 갈등이 법정 공방으로까지 치달으면서 세간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하이브의 내부 전쟁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다는 전망이 나옵니다.
한편, '채상병 수사 외압' 사건을 수사 중인 공수처가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에 이어 또 다른 피의자의 소환 일정을 조율 중인데요.
손정혜 변호사와 두 내용 다뤄보겠습니다.
<질문 1> 하이브가 자회사 어도어의 민희진 대표를 해임하기 위해 법원에 임시 주주총회 소집 허가를 신청했고, 오늘 오후 이에 대한 심문이 열렸습니다. 하이브와 민 대표 간 갈등이 결국 법원의 판단에 맡겨지게 됐어요?
<질문 1-1> 민 대표가 주총 심문기일 변경을 신청했으나 법원 측은 받아들이지 않았는데요.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질문 2> 앞서 하이브가 어도어 경영진 교체를 위해 이사회 소집을 요구했지만, 민희진 대표가 이를 거부했죠. 민 대표는 이사회 소집 절차가 적법하지 않고, 어도어 대표와 사내 이사진 교체에 대한 하이브의 요구 자체가 위법하단 취지의 주장을 했는데, 법적으로 따져봤을 때 어떤가요?
<질문 3> 다시 임시 주총 얘기로 넘어가 보죠. 법원이 무엇을 보고 임시 주총 개최 여부를 판단하게 되고, 결과는 언제쯤 알 수 있을까요?
<질문 3-1> 만약 법원이 하이브의 요청을 받아들인다면 임시 주총은 언제쯤 열리게 될까요?
<질문 3-2> 하이브가 어도어의 지분 80%를 보유하고 있는 대주주인 만큼 임시 주총이 개최되면 민 대표를 포함한 경영진 해임 가능성이 커진다고 볼 수 있을까요?
<질문 4> 현재 하이브는 민 대표를 업무상 배임 혐의로 경찰에 고발한 상황이죠. 한편 민 대표는 앞서 기자회견에서 하이브에 업무방해 혐의로 손해배상 청구를 하고 싶다고 주장했는데요. 혐의가 성립될 가능성은 어떻게 보세요?
<질문 5> 갈등의 원인을 놓고도 양측이 엇갈리는 모습입니다. 하이브는 민 대표 측이 보유한 어도어 주식 가운데 이른바 풋백옵션 행사 가격을 기존 13배에서 30배 수준으로 올려달라고 요구했다고 주장하지만 민 대표는 돈이 문제가 아니었다고 맞서고 있는데요. 양측이 첨예하게 부딪히면서 다툼이 장기화할 가능성도 있어 보여요?
<질문 6> 이번엔 해병대 채모 상병 순직 사건 외압 의혹을 수사 중인 공수처 소식 짚어보겠습니다. 공수처가 어제 유재은 국방부 법무관리관을 재소환하면서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먼저 유 관리관이 받고 있는 혐의부터 짚어주세요.
<질문 6-1> 공수처는 지난해 사건 기록 회수 당일 유 관리관과 대통령실 이시원 공직기강비서관의 통화 내역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유 관리관은 무슨 내용으로 통화했는지 기억 안 난다, 해병대 사건 관련 내용일 수도, 아닐 수도 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지는데요?
<질문 7> 앞서 공수처가 유 관리관을 두 차례 소환 조사한 후 신병 확보에 나설 것이란 전망이 나왔었는데요. 공수처는 당장은 유 관리관에 구속영장 청구를 검토하고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어떤 이유라고 보세요? 추가 소환 가능성도 있을까요?
<질문 8> 공수처는 또 다른 핵심 피의자인 김계환 해병대 사령관의 소환 일정을 조율 중으로 알려졌습니다. 박경훈 전 국방부 조사본부장 직무대리와 함께 이르면 이번 주 소환 가능성도 제기되는데요. 두 사람의 혐의도 짚어주세요.
<질문 9> 공수처의 수사가 어디까지 확대될까요?
<질문 10> 3달 넘게 공백이던 공수처장 자리도 조만간 채워질 것으로 예상되면서 공수처가 '채상병 특검' 개시 전까지 의미 있는 성과를 낼 수 있을지 주목되는데요. 하지만 민주당이 다음달 국회에서 채 상병 특검법을 처리하겠다는 방침이어서 공수처에 남은 시간은 많지 않아 보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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