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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레이튼은 카카오가 개발해 2018년 10월 출시한 플랫폼으로 블록체인 인프라 분야에선 아시아 1위로 평가 받고 있으며 한국은행이 추진하는 CBDC(중앙은행 디지털화폐) 사업자로 참가하기도 했다. 클레이튼보다 두 달 앞서 출시한 핀시아는 네이버 관계사인 라인이 개발해온 블록체인으로, 아시아 최대 규모 블록체인 서비스인 NFT(대체 불가능 토큰) 장터를 갖고 있다.
양사는 6월 중 메인넷을 출시하고, 통합 재단도 공식 출범할 계획이다. 클레이튼·핀시아 플랫폼의 합산 시가총액은 약 1조5000억원으로, 통합이 최종 완료되면 아시아 최대 블록체인 플랫폼이 된다는 것이 두 회사의 설명이다. 한국, 일본, 대만, 태국, 인도네시아, 싱가포르 등 다양한 아시아 국가에 분포한 ‘라인 넥스트’의 노하우와 역량을 활용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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