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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8 (토)

광란의 '잠실 난타전'…KIA 2연패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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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프로야구 선두 KIA가 LG와 난타전 끝에 2연패에서 벗어났습니다. 이틀 연속 만원 관중이 들어찬 잠실 야구장 분위기는 한국시리즈를 방불케 했습니다.

전영민 기자입니다.

<기자>

역전에 역전을 거듭하는 혈투가 펼쳐지며 잠실 구장은 경기 내내 들썩였습니다.

KIA가 1회 최형우의 석 점 홈런으로 기선을 잡으면서 3루 원정 응원석이 뜨겁게 달아오르자 LG가 5회 대거 5점을 뽑아내며 단숨에 전세를 뒤집어 홈팬들을 열광시켰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