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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13 (월)

방탄소년단 측 "명예훼손·음해 움직임 다수 포착…강경 대응" [공식입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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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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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창규 기자) 빅히트뮤직이 소속 아티스트 방탄소년단(BTS)을 둘러싼 의혹에 대해 법적 대응에 나섰다.

28일 오후 빅히트뮤직은 팬 소통 앱 위버스를 통해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되었다"며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다"고 전했다.

이들은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더불어 현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을 통해 증거자료로 채증되고 있다면서 혐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으로 강경히 대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이날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방탄소년단을 둘러싼 여러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대부분은 일부 내용들을 짜깁기한 음모론이었던 터라 이에 대해서 자중해야 한다는 의견이 나오기도 했다.

이하 빅히트뮤직 공식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빅히트뮤직입니다.

방탄소년단의 권익 침해 보호를 위한 당사의 법적대응 상황을 안내드립니다.

최근 방탄소년단의 명예를 훼손하고 음해하려는 조직적인 움직임이 다수 감지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비방과 루머 조성, 허위사실 유포, 무분별한 모욕, 조롱이 도를 넘고 있습니다.

당사는 이번 사안이 아티스트의 명예를 심각하게 침해하는 행위로 판단하고, 기존 상시 법적 대응에 더해 별도의 법무법인을 추가로 선임해 엄중 대응할 예정입니다.

현재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인 게시글들은 실시간 모니터링 및 수집을 통해 증거자료로 채증되고 있습니다. 혐의자들에게는 선처 및 합의 없는 무관용의 원칙을 적용해 강경히 대응할 것임을 말씀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사진= 엑스포츠뉴스DB

이창규 기자 skywalkerlee@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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