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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동치미’ 서유리, 이혼 후 자유에 환호 “전남편, 배 나오는 모습 보기 괴로워”[Oh!쎈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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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OSEN=임혜영 기자] 서유리가 이혼 소감을 전했다.

27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이하 동치미)에서는 ‘당신, 왜 나는 찬밥 취급해?’라는 주제로 이야기를 나눴다.

최은경은 서유리에게 “어려운 시기에 첫 출연을 하셨다. 지금 하고 싶은 이야기도 많지만 다는 못 하실 것 같다”라고 출연 소감을 물었다.

서유리는 “제 마음속에 ‘동치미’는 제가 조금 더 나이를 먹은 후에 한이 목구멍까지 올라왔을 때 분풀이를 하려고 보류했던 프로그램이었다. 작가님이 진정성 있게 ‘이혼했는데 괜찮냐’ 하시는데 전 정말 괜찮았다. 너무 후련하고 좋다. 프리덤(자유)”이라고 이혼 소감을 전했다.

서유리는 전남편의 무심함에 답답했던 적이 있냐는 질문을 받고 “남자들이 연애할 때는 본인의 2~300%를 한다. 그 정도로 하는데 결혼하고 나면 본인의 100%도 아니고 점점 내려간다. 여자들은 서운해한다. 다년간의 연애 경험들로 이해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저는 결혼생활하면서 몸무게 변화가 거의 없었다. 같은 밥을 먹어도 해가 갈수록 임신한 것처럼 (배가 나왔다). 분명 저희 사이에는 애가 없는데. 보고 있는 저는 괴롭다. 여자들도 잘생긴 남편을 보고 싶다. 남자들이 여자들에게 결혼해서 살찌지 말라고 하지 않냐”라고 토로했다.

/hylim@osen.co.kr

[사진] MBN ‘속풀이쇼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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