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2주간 경찰에 음주운전 단속에 두 번 걸린 현직 검사에 대해 대검찰청이 감찰에 나섰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소속 A 검사는 2주 전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습니다.
당시 A 검사는 경찰에 '병원에서 채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경찰 단속을 피해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A 검사가 이틀 전, 경찰 음주단속에 또 적발됐다는 겁니다.
경찰은 A 검사를 입건하고 검찰에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검찰총장이 '남부지검이나 서울고검이 아닌 대검 감찰부가 직접 감찰하도록 지시했다'며" "특히 검찰총장이 직접 법무부에 요청해서 즉시 A 검사를 직무정지 시키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서울남부지검 소속 A 검사는 2주 전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 걸렸습니다.
〈사진=연합뉴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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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시 A 검사는 경찰에 '병원에서 채혈하겠다'는 입장을 밝힌 뒤, 경찰 단속을 피해 도망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더 큰 문제는 A 검사가 이틀 전, 경찰 음주단속에 또 적발됐다는 겁니다.
경찰은 A 검사를 입건하고 검찰에 '조사하겠다'는 입장을 전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의 사건 통보 직후, 이 사건은 이원석 검찰총장에게도 즉시 보고됐습니다.
대검 관계자는 "검찰총장이 '남부지검이나 서울고검이 아닌 대검 감찰부가 직접 감찰하도록 지시했다'며" "특히 검찰총장이 직접 법무부에 요청해서 즉시 A 검사를 직무정지 시키도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박병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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