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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20 (수)

이슈 연예계 사랑과 이별

'이혼 소송' 빌보드 1위 래퍼 지지, 가정 폭력·아동 방치 혐의 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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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Jeezy arrives at the BET Awards on Sunday, June 25, 2023, at the Microsoft Theater in Los Angeles. (Photo by Jordan Strauss/Invision/AP) 062523129414 〈저작권자(c) 연합뉴스,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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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힙합 아티스트 지지(Jeezy)가 이혼 소송 중인 아내의 주장을 강하게 부인했다.

25일(현지시간) 미국 연예 매체 페이지 식스(page six)에 따르면 지지와 이혼 소송 후 별거 중인 지니 마이(Jeannie Mai)는 최근 지지의 가정 폭력 및 아동 방치 혐의를 제기했다. 지지는 관련 혐의를 전면 부인하고 있다.

지지는 페이지 식스에 "혐의는 거짓이다. 내가 사랑했던 사람에게 (가정 폭력 및 아동 방치 혐의 이야기가) 나왔다는 것이 충격적이다. 내 인격을 더럽히고 가족에 혼란 빠뜨리는 악의적인 행위가 우스꽝스러울 뿐"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조작과 속임수가 벌어지는 것을 목격하는 건 실망스럽다"며 "현재 나의 주요 관심사는 공동 양육권 확보를 위해 싸우는 것이다. 적절한 법적 경로를 통해 승리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지니 마이는 지지가 지난 2022년 4월경 계단 위로 올라오던 자신을 질식시킨 뒤 아래로 떨어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와 더불어 해당 장면을 호텔 로비에 있던 경비원이 목격했다고 덧붙였다. 또한 차량에서 주먹으로 맞은 적이 있으며 딸을 방치했다고 털어놨다.

지지와 지니 마이는 결혼 2년 만인 지난해 9월 이혼 소송에 돌입했다.

한편 지지는 2005년 발매한 첫 싱글로 빌보드 메인 차트 핫100 67위에 올라 주목 받았다. 이듬해에는 정규 2집으로 빌보드200 1위를 달성했으며 2008년 피처링으로 참여한 어셔의 '러브 인 디스 클럽(Love in This Club)'이 빌보드 핫100 1위를 차지하면서 '빌보드 1위 가수' 수식어를 꿰찼다.

박상후 엔터뉴스팀 기자 park.sanghoo@jtbc.co.kr(콘텐트비즈니스본부)



박상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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