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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건 "70대 출산 후 대인기피증..아들 하정우 덕에 극복했다" [Oh!쎈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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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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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수형 기자]’아빠는 꽃중년’에서 70대 김용건이 늦둥이 출산 후 대인기피증이 생겼다고 고백, 아들 덕에 이를 극복했다고 고벡했다.

25일 방송된 채널A 예능 ‘아빠는 꽃중년’에서 김용건이 속마음을 꺼냈다.

이날 안재욱은 아내와 베이비페어에 갔던 때를 언급, 수백명의 부모들이 자신에겐 관심 없이 오로지 아이들 용품에 관심이 쏠렸다고 했다. 특히 안재욱은 "(베이비 페어에서) 선물 받으실 수 있는데 왜 사시냐'고 하더라. '나중에 구입했더니 따로 선물을 보내주시더라"고 일화를 더했다.

그러자 김용건은 "선물 많이 줘?"라며 관심을 가졌다. 그는 지난 2021년 11월 13년간 만남을 이어온 39세 연하 여자친구에게서 늦둥이 아들을 얻었기 때문. 출산을 두고 갈등을 빚기도 했지만 화해 끝에 호적 입적 절차를 밟고 양육을 지원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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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구라와 안재욱이 "선배님 가시면 선물 무지하게 챙겨줄 거다", "잘하면 육아용품 모델하실 수도 있다"고 하자 김용건은 "그냥 물어봤어"라고 너스레로 웃음을 안겼다.

특히 김용건은 (아이 출산 공개가) 쑥스러울 정도가 아니다, 정말 말이 은둔생활”이라며 “난 대인 기피증까지 생겼다”고 고백했다.김용건은 “사람 만나기 두려웠는데 아들들이 용기를 줬다 하늘의 섭리, 축복받을 일이리나며 받아들이라고 큰 힘이 되어줬다”고 고마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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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가수 남진은 축하한다고 전화해줬다 최불암도 부러워한다고 위로해줘,시간이 약이라고 시간이 가니까 묻히더라, 나도 다행히 마음이 좀 덤덤해졌다”고 솔직하게 말했다.

이어 모두 “또래보다 젊어보인다”며 응원, 안재욱은 “내가 기억하고 경험한 선배는 정말 실제로 젊게 사시는 분, 가식적이 아닌 정말 즐겁게 촬영장 분위기를 유쾌하게 만들어주셨다”며 미담도 전해 눈길을 끌었다.

/ssu08185@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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