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부동산원이 발표한 '1분기 상업용 부동산 임대동향조사'를 보면 중대형 상가의 임대가격지수는 전 분기 대비 0.04% 하락했습니다.
소규모 상가와 집합 상가도 각각 0.13%, 0.07% 내렸습니다.
높은 대출 금리와 물가 상승 등으로 소비심리가 위축되면서 상가 임대료도 하락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모든 유형 상가에서 공실률은 늘었으며 특히 소상공인 점유율이 높은 집합상가의 공실률은 전 분기보다 0.2%p 오르며 10%대를 기록했습니다.
YTN 차유정 (chay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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