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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6.02 (일)

서울시-언론재단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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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가짜뉴스 판별법 등 시민 대상 전문교육 확대

연합뉴스

2023년 디지털 시민성 전문가 양성과정 교육 모습
[서울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연합뉴스) 김기훈 기자 =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은 지난 24일 한국언론진흥재단과 업무협약을 맺고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확대하기로 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서울시민의 디지털 미디어 정보에 대한 소통 역량 강화를 위해 디지털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과정을 공동 기획·개발한다.

우선 지난해까지 서울시민대학이 서울 지역 평생교육 관계자를 대상으로 시범 운영한 디지털 시민성 강의를 일반 시민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디지털 시민성은 미디어 정보에 대한 비판적 평가와 올바른 소통 능력, 민주적 참여에 대한 권리·의무와 소양을 말한다.

특히 최근 이른바 '가짜뉴스'(허위조작정보) 등 유해 미디어 정보 대응이 중요해진 만큼 양 기관은 협력해 가짜뉴스 판별법, 디지털 범죄 예방 등 맞춤형 전문 교육을 지원한다.

양 기관이 협력해 운영하는 프로그램은 강동구 고덕동 서울시민대학 동남권 캠퍼스에서 만날 수 있다.

서울시평생교육진흥원 구종원 원장 직무대행은 "디지털 정보 사회에서 시민이 유해 정보로부터 안전할 수 있도록 디지털 시민성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kih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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