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별 의대 정원 아직 '미지수'
대학별로 내년도 의대 정원을 결정하는 시기가 또 한 번 늦춰질 것으로 보입니다.
원칙대로라면, 각 대학은 4월 말까지 내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 몇 명을 늘릴지 결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대입 시행 계획안 변경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올해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늘어나는 의대 정원 중 내년도 입시에만 최대 절반까지 줄여서 대학별로 자율 모집을 할 수 있게 되면섭니다.
대교협은 대학들의 사정을 고려해 5월 초까지 계획안을 제출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교협 관계자]
전국 40개 의대에서 신입생 몇 명을 뽑을지, 최종 확정안은 5월 중 심의를 거쳐 5월 말 확정합니다.
일부 대학에선 증원분의 절반만 뽑겠다고 예고도 했는데요.
이번 증원의 최대 수혜자였던 지역 거점 국립대 중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등이 대표적입니다.
[영상편집: 김정은]
원칙대로라면, 각 대학은 4월 말까지 내년도 입시에서 의대 정원 몇 명을 늘릴지 결정해 한국대학교육협의회에 대입 시행 계획안 변경 신청 절차를 밟아야 합니다.
올해는 변수가 생겼습니다.
늘어나는 의대 정원 중 내년도 입시에만 최대 절반까지 줄여서 대학별로 자율 모집을 할 수 있게 되면섭니다.
대교협은 대학들의 사정을 고려해 5월 초까지 계획안을 제출받을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대교협 관계자]
"정말 이게 안 되는 학교가 몇몇 군데가 있나 봅니다. 심의가 5월 중에 돼야 되는 건 맞는 얘기고, 4월 안 되면 5월 초에도 좀 받아서…"
전국 40개 의대에서 신입생 몇 명을 뽑을지, 최종 확정안은 5월 중 심의를 거쳐 5월 말 확정합니다.
일부 대학에선 증원분의 절반만 뽑겠다고 예고도 했는데요.
이번 증원의 최대 수혜자였던 지역 거점 국립대 중 강원대, 경북대, 경상국립대 등이 대표적입니다.
이런 가운데,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전국 40개 의대를 운영하는 총장을 만나 의대생과 교수들 복귀에 총력을 다하라는 당부를 전했습니다.
[영상편집: 김정은]
임예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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