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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9.29 (일)

에이핑크 윤보미-프로듀서 라도, 7년째 열애 중 “함께 곡 작업하며 좋은 감정 생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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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가을]

[스포츠W 임가을 기자] 그룹 에이핑크의 윤보미와 작곡가 라도가 7년간 열애 중이라고 밝혔다.

지난 23일 윤보미의 소속사 초이크리에이티브랩과 라도의 소속사 하이업엔터테인먼트는 "좋은 관계를 이어오고 있다"며, "아티스트의 사생활 이외 사실은 확인이 어렵다. 따뜻한 시선으로 바라봐 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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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윤보미는 팬 카페에 자필 편지를 올려 "많은 곡 작업을 함께 하면서 서로 좋은 감정이 생겨 연애를 시작해 지금까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며 교제 계기를 전하고, "지혜롭고 현명한 사람을 만나 많이 부족하고 어렸던 저도 더 성숙하고 건강한 사람으로 성장할 수 있었다"고 애정을 드러냈다.

라도는 윤보미가 속한 에이핑크의 '내가 설렐 수 있게'와 '허쉬'(HUSH) 등의 노래를 작곡한 인연이 있다.

한편, 윤보미는 지난 2011년 그룹 에이핑크로 데뷔해 현재는 tvN 토일드라마 '눈물의 여왕'에서 홍해인(김지원)을 지키는 비서 나채인 역으로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라도는 하이업엔터테인먼트 소속 프로듀서로, 트와이스 '치얼 업(Cheer Up)', '티티(TT)', 청하의 '벌써 12시' 등을 만든 작곡가다. 또, 그룹 스테이씨의 메인 프로듀서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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