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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선 낙선 진보당 노정현 "가능성 확인…지역밀착 정치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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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총선 낙선 진보당 노정현 "민생·지역밀착 정치할 것"
촬영 오수희 기자


(부산=연합뉴스) 오수희 기자 = 제22대 총선 부산 연제 지역구에 야권 단일후보로 출마했다가 낙선한 진보당 노정현 후보는 24일 "총선 성과를 바탕으로 부산에서 민생정치, 지역 밀착 정치를 펼쳐 새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밝혔다.

노 후보는 이날 부산시의회에서 기자회견을 열어 "이번 총선에서 진보당에 뜨거운 지지와 성원을 보내주신 연제구민에 고개 숙여 감사드린다"라며 "범야권이 192석을 얻어 압승한 것은 이번 선거를 정권 심판 선거로 만들어낸 국민의 승리이자 민심을 받든 연합 정치의 승리"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선거에서 진보당은 진보 정치 도약의 가능성을 확인했고, 소중한 토대를 마련했다"면서 "이번 총선 성과를 바탕으로 진보정당의 지지 회복과 진보 정치 재구성에 앞장서겠다"고 했다.

노 후보는 "민생정치와 지역 밀착 정치를 부산 전 지역으로 확대하겠다"면서 "가계부채 상담을 전 지역구로 확대하고, 쓰레기 줍기 봉사단 활동과 주민민원 청취 활동을 일상적으로 진행하겠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민생문제에 구체적인 해답을 주고 주민 생활 향상에 기여하는 지역 밀착 정치로 부산 정치변화의 새바람을 일으키겠다"며 "더 낮은 자세로 더 깊이 주민 속으로 들어가 국민께 사랑받는 진보 정치를 하겠다"고 덧붙였다.

osh998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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