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한국 영화 신기록 세우며 '트리플 천만' 도전
이동휘 김무열 마동석 박지환(왼쪽 부터)이 뭉친 '범죄도시4'가 많은 관객의 관심과 기대를 받으며 24일 개봉했다. /이새롬 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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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팩트|박지윤 기자] '범죄도시4'가 역대 한국 영화 최고 예매량 기록을 새롭게 쓰며 흥행 청신호를 밝혔다.
24일 오전 9시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이날 스크린에 걸린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기준 예매율 95.4%를 기록하며 압도적으로 전체 1위에 올랐다. 지금까지 예매량은 82만 460장이다.
앞서 '범죄도시4'는 개봉을 2주 앞둔 지난 11일부터 예매율 1위를 기록하며 흥행 신드롬을 기대하게 했다. 특히 개봉 당일 64만 638장의 예매량을 기록한 '범죄도시3'를 뛰어넘으며 시리즈 사상 가장 높은 예매량을 보유하게 됐다.
이렇게 '범죄도시4'는 2024년 개봉작 중 최고 예매량에 이름을 올렸다. 또한 '신과 함께: 인과 연'(64만 6517장) '군함도'(56만 5992장) '기생충'(50만 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록을 세우며 한국 영화계에 새 역사를 써 내려갔다.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 분)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 분)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분) 그리고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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