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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25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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벌써 韓 최고기록, 트리플 천만 보인다…'범죄도시4', 오늘(24일) 개봉 [엑's 투데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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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오승현 기자) '범죄도시4'가 83만 장이라는 역대급 사전 예매량으로 한국영화 최고 기록을 썼다.

영화 '범죄도시4'(감독 허명행)가 오늘(24일) 개봉한 가운데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 실시간 예매율 오전 8시 기준, 사전 예매량 70만 장을 돌파하며 압도적인 1위에 올랐다.

개봉을 2주나 앞두고 있던 지난 11일부터 예매율 1위 자리를 차지한 '범죄도시4'는 연일 예매율 1위를 차지하며 4월 극장가에 시원한 활력을 예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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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편 예매량 기록을 뛰어넘으며 신기록을 세우던 예매량은 개봉일인 24일 빛났다. 개봉일(24일) 오전 8시 기준 640,638장(예매율 87.3%)의 예매량으로 전체 예매율 1위를 달렸던 '범죄도시3'(2023)를 넘어 834,455장(예매율 95.5%)의 예매량을 기록한 것.

이러한 예매량은 2024년 개봉작 최고 예매량일 뿐만 아니라 그간 개봉일 기준 최고 예매량을 기록하고 있던 한국영화 '신과 함께: 인과 연'(2018)의 646,517장, '군함도'(2017)의 565,992장, '기생충'(2019)의 505,382장을 모두 뛰어넘는 압도적인 기록이다.

한편 '범죄도시4'는 괴물형사 ‘마석도’(마동석 분)가 대규모 온라인 불법 도박 조직을 움직이는 특수부대 용병 출신의 빌런 ‘백창기’(김무열)와 IT 업계 천재 CEO ‘장동철’(이동휘)에 맞서 다시 돌아온 ‘장이수’(박지환), 광수대&사이버팀과 함께 펼치는 범죄 소탕 작전을 그린 영화다.

사진= 엑스포츠뉴스 DB, 에이비오엔터테인먼트, 플러스엠 엔터테인먼트

오승현 기자 ohsh1113@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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