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경영자총협회가 발표한 보고서를 보면, 지난해 증가한 취업자는 32만7천 명으로 이 가운데 30만3천 명이 여성이었습니다.
이 같은 여성의 경제 활동 확대로 '남성 전업주부'는 지난해 처음으로 20만 명을 넘어선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이와 함께 근로시간이 주 15시간 미만인 초단시간 근로자는 지난해 126만3천 명으로 관련 조사가 시작된 이래 가장 많았습니다.
이 같은 증가세는 여성과 고령자, 청년, 10인 미만 사업장이 견인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청년 취업자는 지난달까지 17개월 연속 줄었고 이는 최근 10년 사이 가장 오래 감소한 기록입니다.
YTN 지순한 (shchi@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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