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기암절벽 근거리서 감상
기암절벽 근거리서 감상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 [철원군] |
강원도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이 개통 3년 만에 방문객 200만명을 돌파했다.
23일 철원군에 따르면 전날 기준 한탄강 주상절리길 누적 방문객은 201만1074명으로 집계됐다. 입장권 수입 148억8800여만원이다.
총 연장 3.6㎞의 철원 한탄강 주상절리길은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으로 등록된 한탄강의 기암절벽 등을 근거리에서 즐길 수 있어 개통 초기부터 인파가 몰렸다.
가을에는 단풍, 겨울에는 눈과 얼음, 봄에는 야생화 등 계절별로 뛰어난 자연경관을 자랑한다.
지질공원과 고석정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한 2015~2024 한국관광 200선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문성명 철원군 관광정책실장은 “주상절리길은 철원관광의 효자시설”이라며 “경쟁력을 더 높이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를 확충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