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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돌아와 'SON 우승컵 들게 할까'…'발롱도르→리그→챔스 우승' 역대급 축구도사 리턴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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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박대성 기자] 토트넘 출신으로 발롱도르를 수상했고 많은 우승컵을 들었던 '축구도사' 루카 모드리치(38, 레알 마드리드)가 친정팀에서 황혼을 불태울까. 우승 DNA를 장착하고 토트넘에 돌아올지도 모른다.

영국 매체 '풋볼런던'은 23일(한국시간) "모드리치가 올해 여름 미래에 대해 고민하고 있다. 프리미어리그 복귀 가능성도 열려있는 상태"라며 토트넘에 돌아올 가능성을 예고했다.

모드리치는 2008년부터 2012년까지 토트넘에서 활약하다 레알 마드리드로 적을 옮겼다. 레알 마드리드에서 전전후 미드필더로 활약하며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을 넘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까지 손에 쥐었다. 2018년엔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우승 활약을 인정받아 축구 선수 최고의 영예 발롱도르를 손에 쥐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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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 축구 커리어 황혼기에 접어 들었지만 레알 마드리드와 1년씩 계약 연장을 하며 베테랑 미드필더로 활약했다. 레알 마드리드와 계약 기간은 2024년 여름까지로 올시즌이 끝나면 만료된다. 더는 레알 마드리드와 함께할 가능성이 줄어든 상황이라 은퇴 직전 마지막 팀을 찾아야 할 수도 있다.

이런 상황에 토트넘과 접점이 맞아 떨어졌다. 신체적인 능력은 떨어졌지만 여전히 레알 마드리드에서 알토란 활약을 하고 있다. 엔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올해 여름 대대적인 팀 개편을 검토하고 있는데 미드필더 자원 교체를 염두에 뒀다. 나이가 걸림돌이지만 모드리치라면 1년 정도 쓸 수 있는 매력적인 카드다.

토트넘은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 시절 챔피언스리그 준결승에 오른 이후 우승컵을 열망했고 조제 무리뉴, 안토니오 콘테 감독을 선임했지만 원하는 결과를 얻지 못했다. 결국 지난해 여름 토트넘에서 월드클래스 공격수로 성장한 해리 케인은 우승을 위해 바이에른 뮌헨으로 떠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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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테코글루 감독을 선임해 공격적인 팀 색깔을 입히고 있다. 올시즌엔 챔피언스리그 진출 경쟁을 하고 있지만, 시즌 초반 프리미어리그 선두를 달려본 적도 있어 다음 시즌 한 단계 더 높은 우승 타이틀 도전을 구상하고 있을 가능성이 높다.

손흥민은 팀 주장으로 프리미어리그 톱 클래스 공격 본능을 여전히 발휘하고 있다. 만약 베테랑 미드필더 모드리치가 합류한다면, 손흥민과 토트넘 팀 동료들에게 큰 시너지 효과를 줄 수도 있다.

루카 모드리치 수상 내역
2018 FIFA 올해의 선수상, UEFA 올해의 선수상
2018 발롱도르

FIFA 클럽월드컵 우승(1회)
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5회)
UEFA 슈퍼컵 우승(4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우승(3회)
스페인 코파델레이 우승(2회)
스페인 슈퍼컵 우승(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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