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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21 (화)

"100년 만에 최대 홍수" 11만 명 대피…중국서 필사의 탈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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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중국 남부 지방에 4월 기준으로 역대 가장 많은 비가 쏟아졌습니다. 100년 만에 큰 홍수와 함께 산사태도 이어지면서 4명이 숨지고 11만 명이 대피했습니다.

베이징 정영태 특파원입니다.

<기자>

마을 골목길은 거센 물을 토해내는 계곡처럼 변했습니다.

육중한 SUV 차량까지 빠른 유속의 흙탕물에 속절없이 떠내려갑니다.

갑자기 불어난 물에 휩쓸려가던 여성 2명은 근처에 있던 소방관들에게 가까스로 구조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