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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종합] "음방 1위 목표"…티아이오티, 준비된 신인의 자신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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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이뉴스24 이미영 기자] 프리 데뷔로 가능성을 충분히 보여줬다. '준비된 아이돌' 티아이오티(TIOT)가 5인 체제로 가요계에 정식 데뷔, 5세대 아이돌 판도를 흔든다.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는 22일 오후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솔페이 라이브홀에서 데뷔앨범 '킥-스타트(Kick-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정식 데뷔를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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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가 2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솔페이 라이브홀에서 데뷔앨범 '킥-스타트(Kick-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에서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 [사진=레드스타트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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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net 오디션 프로그램 '보이즈 플래닛' 출신 멤버들로 꾸려진 티아이오티는 지난해 8월 그룹 클릭비의 '백전무패'를 리메이크한 곡으로 프리 데뷔했다.

금준현은 "정식 데뷔를 앞두고 있다. 떨리고 기대가 되고 뿌듯하기도 한다. 이 모든 감정을 음악으로 표현하려고 했다"고 말했다. 김민성은 "이 떨림을 설렘으로 바꾸어 더 멋있는 모습을 보여주고 싶다. 예찬이 합류하면서 새로운 모습의 티아이오티를 보여줄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최우진은 "그토록 꿈에 그리던 정식 데뷔를 할 수 있어 행복하다. 티아이오티로 정식 데뷔를 하는 만큼 앨범명 '킥스타트'처럼 새로운 시동을 걸고 멋지게 나아가겠다"고 다짐했다. 홍건희는 "정식 데뷔를 하게 됐는데 부담감도 컸다. 팬들이 응원해줘서 그 부담감을 태워 열심히 준비해서 나왔다"고 소감을 이야기 했다.

새롭게 합류하게 된 신예찬은 "꿈만 그리던 데뷔를 티아이오티로 데뷔하게 되서 기쁘다. 형들과 팬들이 따뜻하게 맞이해주셔서 감사하고, 앞으로 쌓아갈 추억에 설렌다"고 합류 소감을 전했다. 그는 "민폐를 끼치지 않을까 부담이 됐는데 형들이 좋은 격려를 해줬다. 충분히 잘하고 있다고 해줬다. 일본 콘서트 리허설 하는 도중에 준현이 형이 '팬들이 다 너를 사랑해주실거야'라고 해줘서 잘하고 싶은 마음이 생겼다"고 멤버들에 고마운 마음을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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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가 2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솔페이 라이브홀에서 데뷔앨범 '킥-스타트(Kick-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레드스타트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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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이오티의 데뷔앨범 'Kick-START'는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는 순간 경험하는 다양한 감정을 표현한 앨범이다. 연습생 시절부터 정식 데뷔까지 숨 가쁘게 달려온 티아이오티의 땀과 눈물을 앨범에 담아 이 시대 청춘에게 뜨거운 응원의 메시지를 보낼 전망이다.

데뷔곡 'ROCK THANG (락 땡)'은 소울 앤 힙합 장르의 곡으로, 낯설고 혼란스러운 청춘의 감정을 음악을 통해 신나게 털어내 보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담았다. 멤버 김민성과 금준현이 작사에 참여해 에너지 넘치는 힙합 스웨그와 환상적인 하모니를 완성했다.

김민성은 "이번 앨범은 '청춘'이다. 청춘엔 뭔가 여러가지 감정을 많이 겪는다. 때로는 슬프고 혼란스럽고 두렵고 여러가지 감정들을 티아이오티만의 색깔로 해석한 앨버이다. 동시간대를 살아가는 청춘들에게 같이 파이팅 하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소개했다.

타이틀곡 작사에 참여한 김민성은 "데뷔 타이틀곡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의미있다"고 했다. 금준현은 이날 쇼케이스에서 '락땡'의 킬링파트를 떼창하며 에너지를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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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티아이오티(김민성, 금준현, 홍건희, 최우진, 신예찬)가 22일 서울 마포구 신한카드솔페이 라이브홀에서 데뷔앨범 '킥-스타트(Kick-START)'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무대를 선보이고 있다. [사진=레드스타트이엔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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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아이오티는 준비된 신인 그룹이다. 이들은 '백전무패'로 음악방송 1위 후보에 올랐고, 지난해 첫 연말 콘서트를 개최와 올 1월 일본 도쿄 콘서트까지 마무리 하며 눈도장을 찍었다.

티아이오티는 "좋은 성적을 낼 수 있을지 생각도 못했다. 응원하고 힘낼 수 있게 도와준 팬들 덕분에 좋은 성과를 냈던 것 같다. 프리 데뷔 때는 1위 후보였는데, 정식 데뷔를 한 만큼 1위 목표로 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음악방송 1위가 쉬운 목표는 아니다. 다섯이서 마음을 합쳐 같은 목표를 바라보고 있다. 매순간 최선을 다하자는 마음으로 열심히 하고 있다. 케이콘에도 나가게 됐는데, 밤새서 연습하고 있다. 이번 활동에 불태우자고 했다"고 말했다. 금준현은 "이번 활동 준비한 만큼 많은 대중들에게 관심을 받고 싶다. 퍼포먼스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그룹이 되고 싶다"며 "괴물신인 티아이오티가 아닌, 괴물 티아이오티가 됐으면 한다"고 목표를 이야기 했다.

티아이오티는 이날 오후 6시 데뷔앨범 'Kick-START'를 발매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이미영 기자(mycuzmy@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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