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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왜 안 던졌을까?"...승패 가른 송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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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순간의 판단이 흐름을 좌우하는 프로야구에서 지난주 결정적으로 아쉬웠던 송구 장면이 잇따라 나왔습니다.

송구 하나에 승패도 엇갈렸습니다.

이경재 기자입니다.

[기자]
선두 다툼을 벌이고 있는 KIA와 NC의 지난 금요일 시즌 첫 맞대결.

연장 10회 KIA가 NC 마무리 이용찬을 상대로 노아웃 1, 2루의 기회를 잡았습니다.

박찬호의 보내기 번트에 1루 커버에 들어간 박민우가 제대로 공을 잡지 못했고, 당황한 박민우가 2루에 공을 던진 틈을 타 3루에 있던 주자가 홈을 밟아 경기는 그대로 끝이 났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