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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어린이 안전 지킴이 '곰돌이' 국내 유일 어린이 안전 드라마 24일 첫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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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 속 안전사고 이야기·안전 교육 가이드 제공…자연스럽게 아이들 안전 의식 높여

[조이뉴스24 류한준 기자] 핫초코 가게 '안전초코 핫초코'에서 어린이 보호 작전을 시작한다. EBS가 자연재해부터 디지털 범죄까지 현대사회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으로부터 어린이들을 보호하고 안전 수칙을 알려주는 안전 드라마 '안전초코 핫초코'를 오는 24일 첫 방송한다.

EBS는 "안전초코 핫초코는 어린 시절 한 번쯤 갖고 놀던 곰인형이 사실은 아이들의 안전을 지키는 수호천사였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한 프로그램"이라고 설명했다.

드라마는 안전에 그 누구보다 진심인 곰인형 '곰철수'가 '아이들을 안전사고로부터 보호하라'는 특명을 받고 조수인 '곰초이'와 함께 안전초코 핫초코라는 가게를 운영하며 겪는 이야기를 다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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곰철수, 곰초이와 함께 안전에 대한 아이들의 인식을 높이고, 일상생활에서의 안전 수칙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도록 도와줄 안전 드라마 '안전초코 핫초코' 오는 24일 EBS 1TV에서 첫 방송된다. 이후 매주 수요일 오전 8시 20분 어린이 시청자들을 찾는다. 사진은 안전초코 핫코초 방송 스틸컷. [사진=E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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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에 대해선 진지한 '곰철수'와 의욕 넘치는 인턴 사원 '곰초이'는 핫초코 가게에서 함께 일하며 종종 마음이 어긋나 티격대지만, 안전을 지켜낼 때만큼은 프로페셔널한 안전 곰돌이의 면모를 보여준다. 이들은 아이들과 함께 성장하며 안전에 대한 중요성을 깨닫게 한다.

어린이들이 흔히 겪을 수 있는 선반 낙상사고, 가스불 화재, 놀이터 낙상과 뇌진탕 등을 소재로 곰돌이 콤비의 좌충우돌 활약상이 흥미롭게 펼쳐질 예정이다. EBS는 "귀엽고 푸근한 인상의 곰돌이 콤비가 어떤 모습으로 아이들의 안전을 지킬지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고 전했다.

각 에피소드는 일상생활 속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안전사고를 다룬다. 이를 통해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안전 의식을 키울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사건 사고 대처 매뉴얼 코너도 구성해 안전 교육 가이드를 제공한다.

안전초코 핫초코를 기획한 EBS 박유림, 김정재 PD는 "곰돌이 인형이 아이들을 위험으로부터 구해준다는 기발하고 따뜻한 상상으로 시작했다"며 "일상에서 아이들이 지킬 수 있는 안전수칙들까지 드라마를 통해 시청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라고 기획 의도를 밝혔다.

/류한준 기자(hantaeng@joy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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