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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7.27 (토)

[종합] 붐 "父 교통사고로 사망, 가족여행서 만난 ♥아내에게 번호 땄다" ('미우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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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텐아시아=태유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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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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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인 붐이 아내와의 러브스토리를 공개했다.

지난 21일 방송된 SBS 예능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는 붐이 스페셜 MC로 출연했다.

지난해 7살 연하의 비연예인 아내와 결혼해 지난달 22일 아빠가 된 붐. 아내와의 첫 만남에 대해 묻자 붐은 "내가 애교가 많은 아들이었다. 근데 아버지가 교통사고로 갑작스럽게 돌아가셨다. 집안 분위기가 너무 안 좋아서 제주도로 가족 여행을 떠났다"며 "예약을 하고 식당에 갔는데 반대편에 가족들이 여행을 왔더라. 그 어머님이 나를 알아봐 주시고 인사를 하는데 따님이 너무 예뻤다. 장모님이 있는 앞에서 용기내 번호를 물어봤다"고 밝혔다.

이어 "이야기를 나눠보니 나와 반대되는 성향이더라. 장모님이 특히 너무 좋으셨다. 나를 너무 예뻐해주셨다"며 "계속 연락하고 싶어서 주기적으로 안부를 묻는 사이가 됐다. 아버님이 주신 선물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 3년간 연애하고 결혼을 하게 됐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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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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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에 대해서도 말했다. 그는 "너무 떨리고 아직까지 믿기지가 않는다. 얼굴 위쪽은 아내, 아래 쪽은 나를 닮았다. 반반 절묘하게 닮았다"라며 "정말 다행히도 안 건드린 부분은 아빠 닮았다. 정말 다행이다. 빗겨갔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어 "태동할 때 너무 신기했다. 이 안에서도 할 거 다 하는구나 싶었다. 딸꾹질하는 딸이 힘들까봐 노래를 만들어 불러줬는데 딸꾹질을 멈추더라"라고 말헀다.

태유나 텐아시아 기자 youyou@tenasi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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