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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혼 후 재혼 상대인 서 모 씨의 폭행과 협박 등을 폭로했다.
19일 유튜브 채널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채널에는 ‘티아라 아름 남친과 소름 돋는 결별 왜?’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연예부 기자 출신 유튜버 이진호는 아름이 먼저 전화를 걸어 왔다면서 통화 내용을 공개했다. 아름이 서 씨와 결별했고, 그로부터 협박 당한 증거가 있다고 주장하는 내용이다. 아름은 “저는 그 사람과 함께 사기 친 적도 없고, 폭행과 협박을 해서 몇 달 동안 계속 같이 있었다. 감금, 협박이 사실이다. 잠깐 그 집에서 강제로 사채 쓰고 도망 나온 적이 있다. (스포츠) 토토를 한 적도 없다”고 했다.
다만 이진호는 아름이 직접 팬들에게 전화해 돈을 빌려 달라고 하는 녹취가 있고, 인터넷 방송에서 시청자와 직접 소통하기도 한 만큼, 아름의 고백에 의문을 품었다. 그는 아름과 서 씨의 통화 녹취를 공개했는데, 기괴한 요구를 하는 서 씨와 황당해하는 아름의 반응이 담겨 있다.
한편, 아름은 2012년 7월 티아라의 멤버로 합류하며 데뷔했고, 이듬해 7월 탈퇴했다. 2019년 두 살 연상의 사업가와 결혼했으며 슬하에 두 아들을 뒀다. 그러나 작년 12월 이혼 소송을 한다는 소식과 함께 서 씨와의 재혼을 발표했다. 또한 아름은 최근 임신 사실을 밝혔다.
박민지 온라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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