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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석과 이혼' 박지윤 "짧은 인생 뻔뻔하게"…제2의 인생 선언 [엑's 이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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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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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현정 기자) 방송인 박지윤이 '제 2의 인생'을 선언했다.

20일 방송한 tvN 예능프로그램 ‘놀라운 토요일’(놀토)에는 박지윤, 비비, 최예나가 등장했다. 이들은 26일 낮 12시 첫 공개하는 티빙 오리지널 ‘여고추리반3’에 출연한다.

MC 붐은 박지윤을 '못하는 게 없는 모범생'이라고 소개했다.

박지윤은 "'여고추리반'에서 엄마를 맡고 있다. 애들이 준비물 못 챙기면 챙기고 간식 챙겨 먹이고 그러고 있다"라며 엄마 미소를 지었다.

도레미들을 향한 날카로운 분석을 펼치기도 했다. 박지윤은 "나도 예능 고인물이라서 장수 예능 '놀토'를 지켜봐왔다. 동엽 오빠를 본지 오래됐는데 이렇게 아무것도 안 해도 되나 한다"라고 말했다.

신동엽은 "아니다. 시작하기 전에 다 모여서 난리다"라며 부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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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윤은 또 다른 반전 인물로 김동현을 꼽으며 "선수들끼리 볼 때는 '저 사람은 오래 못 가겠다' 싶은 사람이 있는데 예상 외로 너무 활약하더라. 춤, 노래 정답 완전히 녹아계신 모습에 예능을 하는 이유가 있구나 했다"라며 칭찬했다.

'여고추리반3' 멤버들에 대해서는 "자녀들의 성적을 분석하는 마음으로 분석했는데 예나는 노력형이다. 비비는 게으른 천재다. 접신하듯이 촉이 올 때가 있다"라고 이야기하면서 "두 친구가 열심히 일군 것을 보며 폭넓게 맞춤법이라든지 문맥을 짚겠다"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이날 문제로 인순이의 '또'가 출제됐다. 상대에게 푹 빠졌던 화자의 이야기다.

박지윤은 커닝한 티가 나는 받쓰판을 공개했다.

박나래는 "방송으로 갈 거냐, 양심으로 갈 거냐"라고 물었다. 박지윤은 "인생 뭐 있냐 뻔뻔하게 살자. 인생 짧은데"라며 받쓰 커닝을 하겠다고 밝혔다.

정답 근접자는 박지윤과 최예나였다. 원샷을 받은 박지윤은 홍보 문구로 '제2의 인생'이라고 적었다. 작품을 홍보하는 이들과 달리 본인의 인생을 홍보해 웃음을 자아냈다.

KBS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박지윤은 입사 동기였던 최동석과 결혼 14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두 사람은 2009년 11월 결혼 후 2010년 첫 딸을, 2014년 둘째 아들을 얻어 1남 1녀를 뒀다. 현재 양육권을 두고 갈등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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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박지윤과 이혼한 최동석은 의미심장한 글을 수차례 올렸다. 결국 박지윤을 저격하기도 했다. 박지윤이 아이의 생일에 아픈 아이를 두고 파티에 참석했다고 폭로한 것이다.

박지윤 측이 자선행사 스케줄에 간 것이라는 해명하자 "네 변명 잘 들었습니다그런데 아들 생일은 1년 전에 이미 잡혀있었잖아요?"라며 비꼬는 형태의 글을 작성했지만, 이후 관련 글을 삭제했다.

그런가 하면 "경호원이 애 아빠의 정강이를 차고 사과하게 하는 어설픔. 경호원을 두 명이나 쓸 거면 교육이라도 된 인력을 썼어야지. 명분 없는 미친 칼춤 잘 봤다"라는 폭로를 하기도 했다.

반면 박지윤은 큰 대응은 하지 않은 채 예능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최근 SBS 예능 프로그램 '강심장VS'에서 "올 여름에 바디프로필 촬영에 도전할 예정이다. 직계가족 안에서만 비키니를 입었었는데, 이제는 공개적으로 입어볼 생각"이라고 말하며 새로운 목표를 전했다.

사진= tvN 방송화면

김현정 기자 khj3330@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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