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한미연합과 주한미군

한미 특수작전부대, 오산서 연합 침투 훈련 실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과 미국의 특수작전 부대가 18일 경기도 오산비행장에서 연합 공중침투훈련을 실시했다고 육군이 19일 밝혔다.

훈련에는 한국 육군과 주한미군 특수전사령부 장병 260여명이 참여했더. C-17과 C-130J, C-130H, CN-235 등 수송기 8대가 투입됐다.

세계일보

한미 특전대원들이 지난 18일 경기도 오산비행장에서 열린 한미 연합 공중침투훈련에서 강하를 마친 후 낙하산을 정리하고 있다. 육군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훈련은 한반도 유사시에 대비해 공중으로 목표지역에 침투해 가상의 표적을 제거하는 내용으로 이뤄졌다.

훈련에 참가한 박완호 특전사 번개대대장(중령)은 “실전적인 연합 공중침투훈련을 통해 한미 특수작전 요원들이 신속히 표적을 제거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켰다”고 말했다.

제임스 존슨 주한미군 특전사 공군특수작전연락반장(중령)은 “이번 대규모 훈련은 한미 동맹의 상호운용성을 검증할 좋은 기회가 됐다”고 밝혔다.

박수찬 기자 psc@segye.com

ⓒ 세상을 보는 눈, 세계일보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