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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18일 경부고속도로 서울톨게이트 인근에서 음주 단속하는 경찰
나들이철을 맞아 고속도로 교통사고 감소를 위한 경찰 음주운전 단속에서 하루 만에 14건이 적발됐습니다.
어제(18일) 경찰은 경부고속도로 서울 요금소를 포함해 전국 주요 요금소 39곳에서 음주운전 단속을 펼쳐 면허정지 8건, 면허취소 6건 등 14건을 적발했습니다.
음주운전 외에도 무면허운전 4건, 불법체류자 1건이 추가로 적발됐습니다.
경찰청에 따르면 고속도로에서의 음주사고 사망자는 2019년 26명에서 2023년 5명으로 감소했지만 같은 기간 음주 사고 자체는 399건에서 396건으로 큰 변동이 없었습니다.
2019년부터 지난해까지 전체 고속도로 음주운전 사고 2천83건을 요일별로 분석하면 토요일이 419건으로 가장 많고 일요일이 401건, 목요일이 278건으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같은 기간 월별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0월 196건, 7월 195건, 12월 190건 순이었습니다.
경찰청은 "운전자 본인과 통행 차량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음주운전은 절대 안 된다는 점을 명심해 달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연합뉴스)
편광현 기자 ghp@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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