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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박윤서 기자 = 김민재와 이강인의 이름은 없었다.
축구 통계 전문 매체 '후스코어드닷컴'은 18일(이하 한국시간) 공식 SNS를 통해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8강 2차전 베스트 일레븐을 공개했다. 4강 진출에 성공한 레알 마드리드, 바이에른 뮌헨, 파리 생제르맹(PSG) 선수들이 대거 포진했고, 4강에 진출하지는 못했지만 맨체스터 시티와 바르셀로나 선수들도 있었다.
김민재와 이강인은 없었다. 김민재는 8강 1차전 벤치에서 시작했고, 2차전은 76분 교체로 투입됐다. 이강인은 1차전 선발로 나섰으나 조기에 교체됐고, 2차전에서는 벤치에서 시작해 77분 교체로 들어갔다. 두 선수 모두 공격 포인트는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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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방은 앙투안 그리즈만(아틀레티코 마드리드)과 킬리안 음바페(PSG)였다. 그리즈만 도르트문트와의 8강 2차전서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다. 공격 포인트는 없었지만 4번의 기회 창출 등을 기록했고, 전방위적으로 왕성하게 움직였다. 1차전에서는 도움을 기록했다. 7.75의 평점을 받았다. 음바페는 바르셀로나를 상대로 페널티킥 득점 포함 멀티골을 터뜨렸다. 무려 유효 슈팅을 5개나 기록했고, 7.79의 평점을 부여받았다.
중원은 PSG 선수들이 두 명 선정됐다. 1차전서 나란히 골을 터뜨렸고, 2차전에서는 추격골을 기록한 우스만 뎀벨레와 역전골을 터뜨린 비티냐였다. 뎀벨레와 비티냐 각각 88분, 90분을 뛰는 등 풀타임을 소화하며 PSG의 4강 진출에 공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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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온 고레츠카(뮌헨)와 하피냐(바르셀로나)의 이름도 있었다. 하피냐는 1차전 두 골을 넣으며 바르셀로나에 짜릿한 PSG 원정 승리를 안겼다. 2차전서도 한 골을 넣었지만 팀의 패배로 빛이 바랬다. 고레츠카는 2차전 아스널전에서 풀타임 활약하며 무실점 승리에 기여했다. 중원을 지배했고 포백을 보호하며 아스널의 날카로운 공격을 틀어막았다.
수비진은 2차전 아스널을 상대로 결승골을 올린 조슈아 키미히가 있었고, 다이어가 선정됐다. 키미히는 8강 두 경기 모두 뛰며 공수양면에서 많은 역할을 맡았다. 풀백 본연의 수비도 했고, 공격 전개도 도맡았다. 다이어 또한 8강 두 경기 모두 선발로 나서며 자신의 역할을 다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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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머지 두 자리는 맨시티 선수들이 선정됐다. 8강 1차전서 레알을 상대로 환상적인 중거리 슈팅으로 골을 터뜨린 요슈코 그바르디올과 묵묵히 제 역할을 다 해준 마누엘 아칸지였다. 골키퍼는 8번의 선방을 기록하며 연장 승부로 이끌고 간 안드리 루닌 레알 골키퍼였다. 7.51점의 평점을 받았다. 루닌 골키퍼는 승부차기에서도 베르나르두 실바와 마테오 코바치치의 슈팅을 막아내며 영웅으로 등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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