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김대호 “매일 프리 고민한다...작년에 몇억 번 줄 알아”(‘뉴스안하니’)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스포츠서울

김대호 아나운서. 사진|유튜브 뉴스안하니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스포츠서울 | 김현덕 기자] 김대호 MBC 아나운서가 프리선언 고민에 대해 언급했다.

18일 유튜브 채널 ‘뉴스 안하니’에는 ‘승훈 앞에서 솔직해진 김대호의 속마음..’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김대호는 요즘 최대 고민을 묻자 “사람들이 나한테 프리하는 거에 대해서 물어보는 걸 미안해한다. 난 프리에 대해서 매일매일 고민한다. ‘할까 말까’에 대한 고민이 아니라 프리를 할 수 있는 상태인지 아닌지를 제일 고민하게 된다”고 말했다.

이어 “아나운서보다 더 나은 단계가 프리가 아니라 과연 나한테 뭐가 맞는 건지, 내가 잘할 수 있는 게 무엇인지에 대해서 계속 고민한다. 한 해 계획 세우는 거하고 비슷한 거 같다. 부담스럽지는 않다”고 설명했다.

또 김대호는 “프리 선언을 하지 않아서 생기는 기회비용이 생각보다 크다. 단순히 내가 퇴사하고 광고 몇 개 들어왔네 이런 건 가십성으로 이야기하는 것이다”라고 생각을 밝혔다.

그러면서 “여태껏 한 10년 동안 비비고 있던 언덕에 보답하는 느낌도 없지는 않다”며 속마음을 고백했다. khd9987@sportsseoul.com

[기사제보 news@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sportsseoul.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