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대와 경북대 등 6개 거점국립대 총장들은 오늘(18일) 대학별 여건이 다른 만큼, 증원된 의대 정원의 50~100% 범위에서 각 대학이 자율적으로 신입생을 모집할 수 있도록 조치해달라고 정부에 건의했습니다.
이어, 내년도 대학입학전형시행계획 변경 시한이 이번 달 말로 도래한 만큼, 순조로운 입학전형 시행계획 변경을 위해 조속한 결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총장들은 의대생들이 수업에 복귀하지 않는 초유의 사태에 참담한 마음이라며 정부와 의료계의 갈등이 지속하면 더 큰 혼란과 교육 파행이 불가피하다고 우려했습니다.
YTN 윤성훈 (ysh02@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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