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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5.01 (수)

‘눈물의 여왕’·‘선재 업고 튀어’가 이룩한 성과…tvN, 화제성 점유율 75%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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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사진 | tv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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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 기자] tvN이 ‘눈물의 여왕’과 ‘선재 업고 튀어’를 통해 채널 경쟁력을 입증했다.

‘눈물의 여왕’은 방영 이후 지금까지 6주 연속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더니, 지난 14일 전국 가구 기준 평균 20.7%, 최고 22.6%를 기록했다(케이블, IPTV, 위성 통합한 유료플랫폼 기준/닐슨코리아 제공). 이는 ‘사랑의 불시착’에 이어 tvN 역대 시청률 2위 기록이다.

또한 지난 8일부터 15일까지 일주일간 약 1억 8,800만 뷰로 tvN 역대 드라마 주간 동영상 조회수 1위를 달성했다. 또한 누적 동영상 조회수 10억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했다.

특히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4월 2주차 펀덱스에 따르면, ‘눈물의 여왕’에 이어 지난주 새로 시작한 tvN 월화드라마 ‘선재 업고 튀어’가 방송 첫 주 만에 2위에 등극했다. 이로써 tvN은 드라마 화제성 점유율 75%라는 경이로운 숫자를 기록했다.

또한 TV와 OTT드라마를 모두 합친 화제성에서도 절반을 훌쩍 넘는 64%의 점유율을 달성했다. 출연자 화제성 지수에서도 tvN의 출연진이 톱10 내 여덟 자리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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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눈물의 여왕’은 종영까지 2주를 남기고 있다. 최종회 시청률이 치솟는 드라마 특성상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상황이다. 무엇보다 박지은 작가는 tvN과 첫 호흡을 맞춘 ‘사랑의 불시착’ 이후 4년 만에 자신의 작품을 넘어 tvN 역대 드라마 순위 1위의 고지에 오를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현재 tvN은 현재 지상파, 종합 편성 채널, 케이블 방송국, OTT를 통틀어 매년 가장 많은 수의 K드라마를 선보이고 있다. 채널 경쟁력의 척도로 여겨지는 시청률 측면에서는 과거 케이블에서는 상상할 수 없던 수치를 기록하고 있다.

화제성 측면에서도 매 드라마가 각종 SNS와 커뮤니티를 점령하며 여타 방송국과는 비교할 수 없는 성과를 내고 있다. 리니어 채널부터 OTT까지 수많은 드라마들이 쏟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tvN이라는 브랜드에 대한 시청자들의 신뢰도를 조금씩 쌓아 올린 노력이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다.

tvN은 ‘눈물의 여왕’ 이후에도 이 기세를 이어나가겠다는 각오다. 자타공인 현실 멜로의 대가 안판석이 tvN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토일드라마 ‘졸업’은 스타 강사 서혜진(정려원 분)과 신입 강사로 나타난 과거의 제자 이준호(위하준 분)의 미드나잇 로맨스를 그린 작품이다.

tvN 관계자는 “tvN 드라마를 사랑해 주시는 시청자분들께 더없이 감사한 마음이다. 앞으로도 스타 크리에이터, 신인 크리에이터를 막론하고 tvN만의 아이덴티티를 가진 작품들을 선보여 ‘믿고 보는 tvN’이라는 브랜드 명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전했다.

또한 “tvN만이 가진 역량과 채널 경쟁력을 바탕으로 국내뿐만 아니라 글로벌 시청자들의 눈높이까지 맞추는 작품들을 선보이고, 이를 알리는 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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