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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신동훈 기자 = 사상 첫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노리는 파리 생제르맹(PSG)의 미래는 밝다.
프랑스 '풋 메르카토'는 18일(한국시간) "PSG는 좋은 날만 가득하다"고 하면서 젊은 스쿼드를 분석했다. 과거 PSG는 스타 선수들을 대거 영입하면서 스타 군단을 꾸리는데 집중했다. 프랑스 리그앙에선 성적을 냈지만 UCL에선 부침을 겪었고 스타들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 어려움이 크기도 했다. 팀이 하나로 모이지 않는다는 비판을 들었다.
최근 기조를 바꿨다. 재능 있는 어린 선수들 수급에 집중했다. 유스 자원들이 이탈해 최고의 활약을 하는 경우도 있어 유스 지키기도 집중했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 부임 이후 변화가 포착됐다. 리오넬 메시, 세르히오 라모스, 네이마르 등이 나가고 어린 선수들이 스쿼드를 채웠다.
이강인도 언급됐다. 2001년생으로 23살인 이강인은 발렌시아 시절 재능을 드러냈는데 제대로 기회를 얻지 못해 레알 마요르카로 갔다. 지난 시즌 마요르카에서 스페인 라리가 최고 미드필더로 활약하면서 찬사를 받았다. 활약을 펼치던 이강인을 눈여겨본 PSG가 영입했다. 이강인의 능력과 스타성을 높게 평가한 듯 보였다.
PSG 유니폼을 입은 이강인은 여러 포지션을 오가며 좋은 활약을 펼치고 있다. 이강인 외에도 브래들리 바르콜라(21), 누누 멘데스(21), 비티냐(24), 지안루이지 돈나룸마(25), 워렌 자이르-에메리(18), 마누엘 우가르테(23), 아르나우 테나스(22), 곤살루 하무스(22)를 '풋 메르카토'가 나열했다. 바르콜라, 우가르테, 테나스, 하무스는 이강인과 함께 올 시즌을 앞두고 영입된 선수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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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 선수들 함께 PSG는 트레블을 노린다. 현재 리그앙에서 압도적 1위를 달리고 있다. 경기력은 지지부진해도 패하지 않으면서 단독 1위를 굳건히 유지했다. 1경기를 더 치른 2위 스타드 브레스투아와 승점 10 차이다.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에서도 결승에 올라 리옹과 일전을 치른다.
바르셀로나와 UCL 8강에서 이겨 4강에 올랐다. 1차전에서 바르셀로나에 2-3으로 패한 PSG는 선제 실점에도 로날드 아라우호 퇴장 공백을 잘 이용해 4골을 폭발하면서 바르셀로나 원정에서 4-1 대승을 거둬 준결승에 올랐다. 4강 상대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를 꺾고 올라온 도르트문트다. 승승장구하고 있는 PSG는 어린 선수들이 제 활약을 잘해줘 더욱 고무적으로 느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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