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11.24 (일)

이슈 동학개미들의 주식 열풍

KB증권, 공모주 청약 성공법 소개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매일경제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KB증권은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는 공모주 열기에 힘입어 공모주 청약 시 알아두면 유용할 ‘공모주 청약 성공법’을 18일 소개했다.

올해 신규 상장한 종목 중 상장일 ‘따따상(공모가 대비 4배 상승)’까지 기록하는 종목이 나오며 기업공개(IPO) 시장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특히 이번 달에는 상반기 최대어 HD현대마린솔루션을 포함해 제일엠앤에스, 민테크 등 공모주 청약 일정이 연달아 있어 시장의 관심을 받고 있다.

KB증권은 늘어난 공모주 기대감에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따라 하는 공모주 청약이 아닌, 똑똑하게 남들보다 공모주를 유리하게 배정받을 수 있는 ‘공모주 청약 성공법’을 소개했다.

우선 청약 신청 전에 공모주 투자설명서를 꼭 읽어보면서 핵심 투자 위험과 공모가액이 적정한지 파악하고 IPO를 결정한 이유, 회사의 재무 상태와 손익을 분석하는 등 청약할 종목에 대해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야 한다.

해당 기업의 공모주 청약을 하기로 결정했다면, 주관 증권사의 계좌 개설을 완료해야 한다. 주관사가 다수여도 여러 증권사 중복 참여는 불가하다. 이 때문에 주관사별 배정 물량을 살피고 청약 기간 경쟁률을 참고해 한 곳을 선택해야 한다.

공모주 배정 방식은 청약한 사람 수에 비례해 1/N로 할당해 배정하는 균등배정과 청약 증거금에 비례해 1/N로 할당해 배정하는 비례배정이 있다. 일반적으로 전체 물량의 50%는 균등배정, 50%는 비례배정 방식으로 진행한다.

공모주 청약은 나이 제한이 없어 자녀부터 부모님까지 온 가족이 함께 청약에 도전할 수 있다. 이때 균등배정을 통해 최소 증거금으로도 공모주 배정을 노릴 수 있다. 신청한 계좌수가 중요해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하면 배정 확률을 더 높일 수 있다.

공모주 청약 우대 조건을 확인하고 이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 KB증권의 공모주 청약 우대 조건을 활용하면 최대 300%까지 청약 한도를 늘릴 수 있다. 직전월 자산 평잔, 직전 3개월 주식 약정액, KB스타클럽 등급, 프라임 클럽 가입 등 다양한 기준이 있다. 청약 전일까지 조건을 충족하면 청약을 신청할 수 있는 최대 수량이 늘어난다.

마지막으로 청약 기간에 진행하는 공모주 이벤트에 참여하면, 다양한 이벤트 혜택도 받을 수 있다. KB증권은 오는 4월 말까지 온라인으로 공모주 청약한 고객에게 국내·해외 주식쿠폰을 지급하는 ‘2024 공모주 수퍼위크’ 이벤트를 진행한다.

KB증권 계좌 개설은 영업점 방문 없이 간편하게 MTS ‘KB 마블’ 또는 ‘마블미니’를 통해 비대면으로 가능하다. 미성년 자녀 계좌도 비대면으로 개설할 수 있다. 정부24 사이트에서 가족관계증명서, 기본증명서를 발급받은 후 비대면으로 해당 문서의 발급번호 진위 여부가 확인되면 개설이 완료된다.

[ⓒ 매일경제 & mk.co.kr,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