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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19 (목)

신한은행, 서울 중구·중랑구와 공공배달앱 ‘땡겨요’ 운영 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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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협약 자치구 8개로…상생역할 확대

5월부터 중구·중랑구민 상품권 15% 할인

신규입점 가맹점에는 최대 40만원 지원도

헤럴드경제

[신한은행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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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 신한은행(은행장 정상혁)은 서울특별시 중구청, 중랑구청과 ‘땡겨요’ 공공배달앱 운영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신한은행 ‘땡겨요’는 ‘혜택이 돌아오는 배달앱’이라는 슬로건으로 2%의 낮은 중개수수료, 빠른 정산, 이용금액의 1.5% 적립 등 소비자와 가맹점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는 ‘착한 배달앱’을 지향한다.

이번 협약으로 신한은행은 서울시의 8개 자치구(광진구, 구로구, 용산구, 서초구, 은평구, 성동구, 중구, 중랑구)와 공공배달앱 협약을 맺게 됐으며, 상생 배달앱으로서의 역할을 지속 확대하고 있다.

신한은행은 중구와 중랑구 구민들에게 할인 혜택을 제공하기 위해 5월 중 ‘땡겨요 상품권’을 중구 4억원, 중랑구 3억2000만원 규모로 발행할 예정이다.

상품권 이용시 신규로 출시되는 ‘서울페이플러스’ 앱을 통해 15% 할인된 금액으로 구입할 수 있고, ‘땡겨요’ 앱에서 음식 주문 시 해당 상품권으로 결제할 수 있다.

신한은행은 ‘땡겨요’에 신규 입점하는 중구와 중랑구 소재 가맹점을 위해 ‘사장님 지원금’을 20만원 제공해 마케팅을 위한 자체 쿠폰을 발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땡겨요’ 정산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변경하는 가맹점에 대해서도 변경 익월 첫 영업일에 4000원 할인 쿠폰을 50매 제공해 최대 40만원을 지원한다.

신한은행은 ‘땡겨요’ 이용 고객을 위해 포인트 적립 이벤트를 6월까지 진행하고 있다.

‘땡겨요 페이’ 결제 계좌를 신한은행으로 등록한 고객과 ‘땡겨요’ 적금 잔액을 30만원 이상 보유한 고객에게 각각 결제금액의 10%까지 포인트를 제공하며 최대 20%까지 포인트 적립이 가능하다.

신한은행 관계자는 “지속 가능한 경영 실천을 위해서는 지역사회와의 상생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 지자체와 파트너십을 더욱 확장하고 다양한 서비스, 이벤트를 기획해 더 많은 가맹점, 고객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땡겨요’는 가맹점의 키오스크·태블릿 설치 비용 부담을 덜어줄 수 있는 ‘매장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매장식사’ 가맹점에 방문한 고객은 ‘땡겨요’ 앱 가입 없이 QR코드 촬영만으로 앉은 자리에서 음식을 주문할 수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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