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 바로가기

05.01 (수)

'나솔' 15기 광수·옥순, 결혼 3개월 만 갈등?..."커뮤니티에 과몰입"

댓글 첫 댓글을 작성해보세요
주소복사가 완료되었습니다
한국일보

'나는 솔로'를 통해 결혼에 골인한 15기 옥순 광수 부부가 뜻밖의 고민을 털어놨다. tvN 제공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크게 보실 수 있습니다>


'나는 솔로'를 통해 결혼에 골인한 15기 옥순 광수 부부가 뜻밖의 고민을 털어놨다.

18일 방송되는 tvN '김창옥쇼2'는 '내 인생에서 꺼져줄래? 헤어질 결심'을 주제로 모든 갈등과의 이별을 위한 김창옥의 힐링 강연이 펼쳐진다.

이날 방송에서는 연애 리얼리티 프로그램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 출연했던 15기 옥순 광수 부부가 등장한다.

방송 당시 '다금바리 커플'로 인연을 맺은 뒤 최근 결혼과 함께 임신 소식까지 겹경사를 알리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은 두 사람은 예상치 못한 고민을 토로해 이목을 집중시켰다.

광수는 옥순이 온라인 익명 커뮤니티의 열혈 마니아라며 해당 커뮤니티에 올라온 기상천외한 막장 스토리들에 과몰입한다는 고민을 밝혔다. 광수는 "옥순이 '시월드'와 관련된 이야기를 저한테 자꾸 하더라"며 심지어 직업이 변호사인 자신을 두고 결혼 전부터 이혼 전문 변호사 유튜브를 찾아보는 등 옥순의 정도가 심해지자 '보지 말라'고 설득까지 했다는 일화를 고백하기도 했다.

이에 김창옥은 "도라이네, 도라이"라고 혀를 내둘러 현장의 폭소를 자아냈다. 김창옥이 두 사람에게 전한 조언은 무엇일지 궁금증이 모인다.

그런가 하면 김창옥과 20년 전 각별한 사이임을 주장하는 과거 인연도 녹화장을 찾는다. "김창옥이 해외에서 더우면 속옷만 입고 자던 모습이 눈에 선하다"라는 거침없는 폭로에 김창옥은 당혹감을 감추지 못한다. 이후 주인공을 확인한 김창옥은 "오늘이 마지막 방송인가 생각했다"라며 안도의 한숨과 함께 반가움을 표시해 20년 전 인연이 누구일지 호기심을 증폭시킨다.

15기 옥순 광수의 고민 상담 결과는 이날 오후 8시 45분 '김창옥쇼2'에서 공개된다.


홍혜민 기자 hhm@hankookilbo.com


기사가 속한 카테고리는 언론사가 분류합니다.
언론사는 한 기사를 두 개 이상의 카테고리로 분류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