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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예진 기자) 배우 선우은숙과 이혼한 아나운서 출신 유영재를 향한 비판여론이 거세다.
지난달 5일, 선우은숙과 유영재는 결혼 1년 6개월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들은 지난 2022년 10월 같은 종교를 두고 가까워졌다며 혼인신고를 했음을 알렸으나 협의이혼하게 됐다.
이후 유영재는 사실혼, 삼혼 논란에 휩싸였다. 선우은숙은 '동치미'를 통해 "기사를 보고 알았다"며 "저와 결혼하기 전에 있던 문제들에 대해서 저희가 깊은 시간을 가진 관계였다면 제가 8일 만에 결혼을 승낙하지도 않았을 것이고, 혼인신고 역시 하지 않았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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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혼에 대해서 "제가 세 번째 아내"라고 인정, "마지막까지 가져가야 하는 게 맞지 않나 생각했었는데, 저를 많이 응원해 주시고 또 많은 격려를 해주셨던 시청자분들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로 말씀을 드려야겠다 싶었다"고 말해 충격을 더했다.
유영재는 현재까지 이와관련해 어떠한 언급도 하지 않으며 입을 열지 않고 있다. 이러한 상황 속 16일, 직접적인 언급은 아니지만 의미심장 발언을 이어가 눈길을 끌었다. '라디오쇼'를 통해 유영재는 "많이 가진 것에서 행복을 느낄 거라 생각하는 데 사람이 하나를 가지면 하나에 대한 걸 잃어버린다"라며 "요즘 많이 느낀다. 소소한 것에 행복을 느끼기가 쉽지 않다. 제일 어려운 게 작은 것에 감사함을 느끼기가 (어렵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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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를 향한 비판여론이 거센 가운데, 하차 요구도 빗발치고 있다.최근 그가 DJ를 맡고 있는 '경인방송' 청취자 게시판에는 "유영재 하차시켜라", "경인방송 관계자들은 유영재 퇴출을 원하는 소리가 안들리나보다", "최소한의 도덕도 없는 유영재", "유영재 계속 방송하게 놔두는 이유가 뭐냐"등의 게시글로 가득찼다.
"여러분이 걱정하고 우려하는 여러 가지 일에 대해서 때로는 침묵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며 말을 아낀 유영재. 비판여론이 거세지고 있는 가운데, 추후 입장을 밝힐지 관심이 모인다.
사진=MBN, 각 채널
이예진 기자 leeyj012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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