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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검사도 자리 동석"…"명백한 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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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쌍방울 대북 송금 의혹 등으로 재판을 받고 있는 이화영 전 경기도 부지사가 검찰청사에서 술을 마시며 진술 조작을 회유받았다고 주장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검찰은 명백한 허위라고 반박했습니다.

김상민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기자>

이화영 전 부지사가 이른바 '회유 술자리'가 있던 곳이라며 당시 상황을 그린 메모입니다.

자신이 소환 조사를 받았던 지난해 6월 30일 전후에 수원지검 13층에서 김성태 쌍방울 전 회장 등과 술자리를 했고, 그 자리에는 검사와 수사관들도 동석했다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