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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4.30 (화)

파리 하늘에 태극기를…선수단 출사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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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이렇게 지구촌 축제 개막이 다가오면서 우리 선수들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습니다. 진천 선수촌에서 훈련하고 있는 태극전사들은 파리에서 또 하나의 역사를 쓰겠다고 약속했습니다.

권종오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달리고 또 달리고, 최대 속력으로 페달을 밟고, 무거운 역기와 씨름하느라 구슬땀을 흘립니다.

꿈의 무대가 눈앞으로 다가오자, 태극전사들은 마음을 새로 가다듬으며 야무진 출사표를 던졌습니다.